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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2017공모전참가작 늑대를 개(犬)로 만드는 방법

웹소설 > 작가연재 > 추리, 공포·미스테리

한돌김용수
작품등록일 :
2017.06.26 13:18
최근연재일 :
2017.08.13 14:55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21,686
추천수 :
386
글자수 :
209,529

작성
17.07.29 23:35
조회
434
추천
6
글자
15쪽

유도심문

잘 부탁합니다.^^




DUMMY

“내가 뭘?”


숨이 막혀 캑 거리면서도 명수가 이유를 물었다.


“마약? 누구야?”

“놓고 얘기해”


최 형사가 명수의 목을 풀었다.


“감히 내 앞에서 양다리를 걸쳐”

“나도 먹고 살아야지”

“마약수사대가 알았어. 넌 이제 끝이야”

“나 끊은 지 몇 달 됐어. 털이란 털은 다 밀어버려서 양성반응이 나올라나......, 그래도 나오면 살지 뭐”


명수는 느긋했다.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지 두려워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닥터 박이 있잖아.”


최 형사가 진우얘길 꺼냈다.

그에게 부탁해서 약을 반입한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니 꼴리는 대로 해! 난 상관없어. 불면 나만 걸리나? 같이 걸릴 텐데 뭐”

“......!”

“그래. 교도관들이나 약을 산 재소자들이 널 가만히 내버려두나 두고 보자”

“......!”


그 말에 복수를 두려워한 명수의 얼굴이 굳어졌다.


“마약을 거래한 사람들이 감추려고 널 죽일지도 모르는데 태평하네. 어째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를까.”

“원하는 게 뭐야?”


다급해진 명수가 이유를 물었다.


“누가 7016호에게 음식을 갖다 줬는지 그것만 말해”

“석 우일이라고 했잖아.”

“죽은 사람에게 떠밀지 말고.”

“난 몰라. 정말 모른다고”

“그럼 하는 수 없지. 대신 원망하기 없기”

“......!”


불안해진 명수가 최 형사의 눈빛을 피했다.


“음식물에서 나트륨을 빼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잖아. 소금만 있으면 되. 그치?”


그의 눈빛을 읽은 최 형사가 자백을 유도했다.


“그래서 그걸 내가 했다는 소리야?”

“아는 사람은 너 밖에 없잖아. 7016호와 석 우일은 죽고”

“......!”

“지금까지 니가 한 말 전부 거짓말이야! 그들이 죽고 없으니까 니 마음대로 꾸민 거라고. 안 그래!”

“......!”

“나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척 하면서 수사를 방해하고 결국엔 미궁에 빠트렸잖아. 처음부터 작전 이였어!”

“......!”


명수가 머뭇거리자 확신이 선 최 형사는 그를 범인으로 몰아갔다.


“니가 범인이야. 7016호는 니가 죽였어!”

“아냐! 내가 왜 7016호를 죽여! 난 그걸 먹으면 죽는지도 몰랐다고.”


한참 생각하더니 명수도 지지 않고 강하게 나왔다.


“근데 왜 거짓말을 했어”

“.......!”

“그럼 저건 뭐야?”


교도관이 소금 통을 들고 들어왔다.

뒤늦게 본 명수가 짐짓 놀라더니 고개를 돌렸다.


“니 방에서 나왔어. 저 많은 소금을 뭐에 쓰려고 갖고 있었어?”

“난 치약대신 소금으로 쓴다고. 그것까지 말해야 돼”


그런 명수에게 최 형사는 사진을 꺼내보였다.

사망한 석 우일의 모습이었는데 목 쪽으로 깊은 상처가 나 있었다.


“누군지 알지?”

“석, 우일......!”

“목에 난 상처. 뭔가로 찍었던데 왜 그랬어?”

“.......난, 아냐. 내가 왜 그런 짓을 해!”


명수가 부정하자 그 앞으로 소금 통을 보여줬다.

플라스틱으로 된 소금 일부가 깨져있었다.


“이걸로 찍었지?”

“......!”

“왜 찍었어?”

“......!”

“나트륨을 뺀 음식을 안 먹으려고 하니까 싸운 거 아냐!”


최 형사가 큰소리로 다그쳤다.


“......!”

“끝까지 오리발 내밀거야!”

“그게 사실은......,”

“.......!”

“처음엔 그냥 약만 얻으려고 그랬는데 원하는 얘들이 많아서 마약까지 사게 된 거야.”

“교도소에서 마약을? 아주 미쳤구나!”

“......!”

“누가 시켰어?”

“......아 몰라. 말 시키지 말고 돌아 가.”

“평생 교도소에서 살 거야?”

“......나트륨을 뺀 음식을 먹으면 죽는지 내가 알았나? 난 몰랐다고”

“그게 통할 거 같아?”

“해보라지. 재판서 따져보면 될 거 아냐!”

“......!”


최 형사가 고개를 뒤로 쓰윽 빼더니 팔짱을 끼고 명수를 노려봤다.


“누가 시켰는지 그것만 말하면 돼!”

“모른다니까.”


명수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날 보고 말해. 피하지 말고”

“면회시간 끝났어. 잘 가!”


명수가 일어나 문을 나가려하자 뒤에서 최 형사가 불렀다.


“경동구치소에 있을 때”

“......!”


명수가 멈칫하더니 최 형사 말에 귀를 기울였다.


“진료실을 총 522번이나 들락거렸어”

“.......?”


명수가 돌아섰다.

최 형사가 그를 향해 다가가더니 옷깃에 먼지를 툭툭 털어냈다.


“아프지도 않으면서 왜 진료실을 갔지?”

“......!”


옆에서 본 명수 목에 땀이 흘러내렸다.

다리도 살짝 떠는 듯 했다.


“의무과장에게 522번 받고 박 진우 의무관에겐 딱 2번 받았네.”

“그게 어쨌다는 거지?”

“내가 함정수사를 요청했을 때 의무과장에서 의무관으로 진료를 바꾼 이유가 뭐야?”

“의무과장이 이젠 안 한다고 해서......”

“하도 해 먹으니까 겁이 났나?”

“그건 아니고 의무과장이 이젠 의무관으로 가라고 해서”

“......!”


그 말에 최 형사의 눈빛이 빛났다.


“의무과장이라면 한 재만?”


명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최 형사는 그제야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재만의 지시를 받은 명수가 7016호와 석 우일에게 나트륨을 뺀 음식을 먹였고 그 대가로 불법약국을 통해 마약까지 사들인 것이다.

그리고 불법약품을 거래하면서 기존의 재만으로부터 진우에게 넘긴 이유는 그에게 죄를 덤터기를 씌우기 위한 방법으로 보였다.


“알았어요.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몸이나 조심해.”


면회실을 나온 최 형산 교도소장을 찾아 명수에 보호조치를 요청했다.


“내일 마약수사대가 올 겁니다. 그때까지 만이라도 이 명수를 격리해서 보호해주십시오. 살해될지도 모릅니다.”


최 형사의 주장에 교도소장은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유능한 교도관들과 CCTV로 무장된 교도소에서 마약을 거래했고 살인까지 일어난다는 소리에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왔다.

교도소장은 최 형사의 말을 무시하고 퇴근을 했다.

다음 날 아침뉴스 사회면에 교도소에서 사고소식이 사회면 톱으로 올라왔다.


- 서부구치소 재소자 이 명수 심근경색으로 사망. 사인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의뢰


최 형사 역시 그 뉴스를 읽고 재만을 만나러갔다.

병원으로 들어서자 직원이 최 형사를 정중히 원장실로 안내했다.

눈치를 보니 명수의 소식을 알고 있는 듯 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원장님!”


무뚝뚝하게 맞이하는 재만을 최 형사는 위아래로 훑어봤다.


“왜 그렇게 보십니까?”

“버릇입니다. 범인들은 형사 앞에선 불안해하거든요”

“제가 범인이란 소리처럼 들립니다.”

“증거만 없지 범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 형사 말에 재만은 불쾌감을 나타냈다.


“농담입니다.”


씩 웃으며 최 형사가 어깨를 들썩였다.


“썰렁하군요.”

“재주가 없다보니......, 다음엔 확실하게 웃겨드리겠습니다.”

“됐습니다.”

“기회를 주시지. 나도 잘할 수 있는데......”

“용건이 뭐죠?”

“이 명수에 대해 묻고픈 게 있어섭니다.”

“이 명수? 이 명수가 누굽니까?”


재만이 시침을 뗐다.


“경동구치소에 계셨을 때 2년 동안 진료를 522번이나 본 환잡니다.”

“그래요? 모르겠는데.....!”

“매일 보다시피 했는데 모르신다고요?”

“하루 구치소에서 보는 환자가 200명이 넘습니다.”

“그래서 매일 찾아온 환자를 모르신다?”

“......!”

“얼마 전엔 박 진우 의무관에게 넘기셨던데”

“많아서 나눠서 봤겠죠.”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넘길 즈음 7016호가 죽었습니다.”

“......!”


재만이 꼰 다리를 바꿨다.


“이어 석 우일도 죽었고요. 우연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저하고 탐정 놀이하는 겁니까?”

“아뇨. 용의자를 앞에 두고 심문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재만이 노려보았다.


“열 받으면 신고하셔도 됩니다.”

“뭐?”

“대신 법정서 아주 불리해질 수 있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말씀 다하셨습니까!”

“아뇨. 이제 시작했습니다.”

“강 비서! 이 사람 내 보내!”


재만이 큰소리로 비서를 불렀다.

비서가 경비 2명과 함께 원장실로 들어왔다.


“불법약국에서 거래한 약들 중에 마약이 나왔습니다.”

“.....!”


마약이란 말에 재만의 표정이 굳어졌다.


“경찰서로 오셔서 진술하셔도 됩니다.”

“......!”


재만이 고갯짓으로 비서와 경비들을 다시 내보냈다.


“다시 말씀해보시지요? 마약 요?”

“네. 불법 약국을 단속할 때 압수한 약품 중에 마약이 나왔습니다.”

“그래서요?”

“대가를 치러야죠.”

“문제가 되면 법정서 진술하겠습니다.”

“전혀 잘못한 게 없다는 것처럼 들립니다.”

“의사로써 환자를 내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내버려둬요?”

“구치소 의료 환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병원과 다릅니다. 매우 열악합니다. 기초적인 약품도 없고 병든 재소자를 보고도 치료를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후송을 보내도 기본적인 치료만 하고 돌려보냅니다.”

“그래서 불법약국을 통해 약품을 반입하셨습니까?”

“환자를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구치소 진료소에선 감기에 걸려도 소화가 안 되도 똑같은 약만 줍니다. 아파 죽겠다고 해도 청진기 몇 번 대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암에 걸려도 죽을 때가 돼야 외부병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무슨 진료를 합니까. 병만 키우지.”

“그래서 불법약국을 통해 약품을 들여오셨나요?”

“제 돈으로 할 순 없죠. 그 많은 사람들을 제가 어떻게 해 줍니까.”

“마약이 있었습니다.”

“모든 진통제엔 마약성분이 들어갑니다. 그걸 분리해서 마약성분 하나만 갖고 얘기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


재만의 논리는 법보다 인권이었다.

재소자들에 고통과 제도의 맹점을 무시하고 죄인으로 모는 건 부당하다며 되래 소리를 높였다.


“불법약품을 거래하면서 부당이익을 취하진 않으셨나요?”

“안했습니다. 날 뭘로 보고 그런 말을 하시는 겁니까?”

“.....!”


최 형사는 난감했다.

약품거래가 불법이긴 하지만 그걸로 체포할 순 없었다.

한다 해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 뻔했다.

마약수사대가 할 일을 자신이 나서서 해결할 이유도 없었다.

최 형사의 목적은 살인범을 잡기 위함이지 이미 종결된 사건이 아니었다.


“그럼 대체 이 명수를 매일 만난 이유가 뭡니까?”

“의사가 환자를 만나는데도 이유가 필요합니까?”

“아픈 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명수는 제겐 간호사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간호사요?”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재소자들을 데리고 와서 불법약국을 통해 치료를 받게 해줬습니다. 의사인 제가 나서서 할 순 없지 않습니까!”

“그럼 그때 음식에서 나트륨을 빼는 방법도 알려주셨겠네요.”

“상상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나를 범인으로 몰진 마세요.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그럼 왜 닥터 박에게 이 명수를 보내셨죠?”

“내가 하는 일이 아무리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해도 불법입니다. 그런데 너도 나처럼 해라 강요할 순 없지요. 판단은 닥터 박이 하는 것이고 그걸 악용해도 전 뭐랄 수 없었습니다.”

“정말 교묘하게 빠져나가시는 군요. 그런 분이 이 대표에 주식을 닥터 박 앞으로 거래하셨습니까?”

“......!”

“그것도 선의를 위한 길이고 닥터 박을 위한 것 이였나요?”

“난 모르는 일입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것도 교묘하게. 그리고 그가 갖고 있었던 거액이 함께 사라졌고 이 모두가 대놓고 사기를 친 결과잖아요.”

“......!”

“아닙니까? 그래놓고 재소자를 위한 선택이었다고요? 참으로 뻔뻔하시네. 철면피가 따로 없네요.”

“지금 나와 싸우자는 겁니까?”

“못할 것도 없지요. 우리 맞짱 한 번 뜰 까요!”

“......!”


재만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금 이 명수가 죽었다고 큰소리치시는 가 본데 진실은 언제고 밝혀지게 돼 있습니다.”

“......!”


이 명수가 죽었단 얘기에 재만의 눈빛이 달라졌다.


“가만, 지금 뭐라고 그러셨죠? 이 명수가 죽어요?”

“네. 원장님과 거래한 이명수가 교도소에서 죽었습니다. 뉴스 못 보셨어요?”

“.......!”


원장이 자세를 고쳐 앉으며 의자에 등을 기댔다.

무척 여유로워보였는데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이상하네요. 함께 일한 사람이 죽었는데 놀라지도 않다니”

“그럼 통곡이라도 해야 합니까?”


재만이 웃음을 참으며 반문했다.


“이 명수가 그러던 군요. 음식에 나트륨을 빼는 방법을 원장님께 배웠다고”

“......!”


재만은 부정도 동의도 안한 채 입을 굳게 다물었다.


“아닙니까?”

“사람이 죽고 없는데 대답을 한다 해도 믿을 사람이 있을 까요?”

“했냐고 물었습니다.”

“네에~! 했습니다.”


다그치는 최 형사에게 재만이 마지못해 대답했다.


“아하! 이제야 인정을 하시는 군요.”

“뭐 어렵나요. 소금만 있으면 되는데”


여유가 생긴 재만은 미소까지 지었다.


“그래서 명수 감방에 소금도 넣어주셨군요.”

“소금이야 필수품이지요.”

“대신 사람도 죽을 수 있고요”

“선택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하는 겁니다.”

“7016호가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지요.”

“암튼 유감입니다. 7016호든 이 명수든 고인이 되셨으니 그분들 얘긴 고만하죠.”

“감사합니다.”


최 형사가 빙긋 웃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요? 뭐가요?”

“7016호를 죽인 범인을 잡았으니까요.”

“잡아요? 누군데요?”

“내 앞에 계신 분! 바로 당신!”

“......!”


그 말에 재만이 굳어졌다.


“이 명수가 죽은 걸 믿으셨나요?”

“......?”

“도대체 대한민국 구치소를 뭘로 보고 그런 착각을 하셨을까? 교도소 들어가면 전부 맞아 죽고 그러나보죠?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거 아니에요. 원장님!”

“뭔 소리야? 이 명수 죽었어? 안 죽었어?”


화가 난 재만이 큰소리로 물었다.


“구치소에서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쯤 교회에 있겠네요.”

“그럼 날 속였단 말이야?”


현기증을 느낀 재만이 손으로 머릴 만졌다.


“이 명수가 죽으면 좋아할 사람이 누군지 생각하다 보니 가짜 뉴스를 만들었을 뿐입니다.”

“......!”

“이명수에게 나트륨을 빼는 방법을 알려주셨다고 하셨죠? 그걸 7016호에게 먹도록 했으니 죄가 크시겠네.”

“말로는 무슨 말을 못합니까. 아닙니다. 유도심문하지 마세요.”


재만이 정색을 하더니 말을 바꿨다.


“이명수가 증언을 하겠죠. 그가 또 무슨 얘길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재만은 대답을 못했다.

머릿속이 복잡해져 실수를 할까 그것만 생각하다보니 말이 자꾸 끊겼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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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늑대의 시간 +22 17.08.13 47 0 12쪽
32 범인을 만나다. +8 17.08.12 46 0 14쪽
31 원점 +16 17.08.03 40 0 14쪽
30 나타난 사람 +16 17.08.01 39 0 14쪽
29 희망 +16 17.07.31 37 0 14쪽
28 역공을 당하다. +14 17.07.30 37 0 15쪽
» 유도심문 +8 17.07.29 41 0 15쪽
26 단서 +10 17.07.29 36 0 14쪽
25 헛물만 켜다. +14 17.07.28 39 0 15쪽
24 압박하다. +8 17.07.28 41 0 14쪽
23 공격을 받다. +18 17.07.24 39 0 15쪽
22 피해자와 주변인 +16 17.07.23 38 0 14쪽
21 의심 +14 17.07.22 42 0 14쪽
20 좌천 +8 17.07.21 36 0 14쪽
19 또 다른 계획 +12 17.07.21 38 0 14쪽
18 파장 +16 17.07.19 41 0 14쪽
17 미끼 +10 17.07.18 40 0 14쪽
16 로비 +10 17.07.17 44 0 14쪽
15 슬픔 +10 17.07.16 50 0 14쪽
14 완벽한 사기 +6 17.07.16 59 0 14쪽
13 게임의 시작 +12 17.07.14 56 0 14쪽
12 철면피 +8 17.07.13 48 0 14쪽
11 엮이다. +10 17.07.11 61 0 14쪽
10 탐욕 +10 17.07.10 64 0 14쪽
9 본색을 드러낸 재만 +10 17.07.09 67 0 14쪽
8 돌아이 검사 +14 17.07.07 68 0 14쪽
7 친구만들기 +12 17.07.06 75 0 15쪽
6 신경전 +18 17.07.04 78 0 14쪽
5 함정수사 +12 17.07.03 77 0 14쪽
4 사라진 사람들 +14 17.07.02 81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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