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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2017공모전참가작 늑대를 개(犬)로 만드는 방법

웹소설 > 작가연재 > 추리, 공포·미스테리

한돌김용수
작품등록일 :
2017.06.26 13:18
최근연재일 :
2017.08.13 14:55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21,682
추천수 :
386
글자수 :
209,529

작성
17.07.09 17:41
조회
733
추천
10
글자
14쪽

본색을 드러낸 재만

잘 부탁합니다.^^




DUMMY

최 형사는 한 영호와 7016호의 죽음이 같다는 걸 알았다.

한 명은 우연일 수 있겠으나 두 명이라면 살해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냥 넘어갈 뻔 했어. 보통 놈이 아니야.”


최 형사는 자료를 들고 진우를 찾아 갔다.

사진과 진단서를 본 진우도 깜짝 놀랐다.


“이렇게 죽은 사람이 또 있었네.”

“나트륨 부족이래. 이거 정말 맞는 거야?”

“의사소견서를 보니까 맞아. 누구야?”

“한 영호라고 노숙자야”

“노숙자? 그럼 이건 살인으로 봐야하는 거 아냐.”

“그렇다고 봐야지.”

“대체 누가 이런 짓을.....!”

“더 놀라운 건”

“......?”

“이 노숙자 앞으로 백억이 입금됐다 빠져나갔다는 사실”

“......이용당했단 소리네”

“그렇지. 이젠 네 차례야”

“나?”

“7016호도 이렇게 죽었잖아.”

“그래서. 나 보고 알아보란 소리야.”

“역시 똑똑해.”

“내가 뭘 안다고 나 보고 하래”

“난 의사가 아니잖아. 나트륨을 뺀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왜 죽는지도 몰라.”


“......!”

“나 보단 네가 낫지. 사회에선 이렇게 죽을 수 없어.”

“노숙자도 그렇게 죽었잖아”

“그러니까 난 밖에서 넌 안에서 알아보잔 거지.”

“난 의사지 교도관이 아니라고”

“그래도 나보단 훨씬 난데 무슨 소리.”


진우의 볼멘소리를 최 형사는 무시했다.

정식수사가 아닌 이상 그가 돕는다고 문제될 게 없었다.

이미 명수를 통해 그런 음식이 제공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의지에 따라 빨라질 수 있어 밀어붙였다.


“못해!”


진우가 거부했다.

강요하는 거 같아 그게 싫었다.


“이 명수가 있잖아.”

“내가 왜 재소자와 놀아. 싫어. 안 해!”

“서로 도우면서 살자. 나도 먹고 좀 살게.”

“......!”


진우는 겉으론 못한다 하면서도 결국 받아들였다.

이상하게 최 형사 앞에선 기가 눌려 거절을 못했다.

뒤늦게 이를 안 재만이 펄쩍 뛰었다.


“친하게 지내랬지 너보고 끄나풀이 되라고 했어.”


답답해진 재만은 진우를 한심스레 바라봤다.


“그게 잘 안 돼요......”

“코 낀 건 아니지?”

“낄게 뭐 있어야죠. 그런 건 없어요.”

“아서! 그러다 너도 다쳐. 재소자에게 뭘 알아낸다고 그래. 하지 마!”

“알겠습니다. 안 할 게요.”

“그럴 시간 있으면 친구나 도와!”


“참 친구 일은 어떻게 됐어요?”

“잘 됐을 걸.”

“......!”

“믿어도 돼. 그 검사 앞으로 사건이 배당 됐데”

“그래요? 잘됐네요.”

“잘나가는 기업 망하게 하면 쓰나.”

“감사합니다. 형님!”

“자기 일처럼 좋아하네. 닥터 박!”

“친구잖아요.”

“친구? 그렇지 친구지.”


재만도 빙긋 웃었는데 자연스럽지 않았다.


***


진우는 진료시간에 명수를 불러냈다.


“어쩐 일로 선생님께서 날......”


친절이 낯선 명수는 진우를 경계했다.


“상처가 어떤 가, 해서요.”

“대한민국도 많이 좋아졌어. 의사가 우리 같은 사람도 걱정하고”


가시가 돋친 명수의 말에 진우는 큭 거렸다.


“어디 아프신 댄 없고요.”

“왜 안 아프겠어. 참는 거지.”

“누우세요. 검사 좀 해 보고 괜찮으면 영양제라도 한방 놔드릴 게요.”

“영양제?”


명수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되물었다.


“네. 영양제.”

“내게 원하는 게 뭐야?”

“......!”

“난 머리가 나빠. 쉽게 말해 봐”


진우가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의사양반 착하게 봤는데 아니네.”

“이런데 있다 보니 자연히 그렇게 되더라고요”

“남 탓해 봤자 나만 힘들어”

“그런 거 같아요.”

“.....!”

“최 형사 아시죠?”

“잘 알지. 날 여기다 쳐 넣었는데 모를 리 있나”

“그런데 왜 협조를 하셨어요?”

“형사 말 거역하면 피곤해. 잘 보여야 하루라도 빨리 나가지.”

“그래서 맞으신 거예요.”“그건 개기다 터진 거고”

“개기다 터져요? 왜요?”

“의사선생한테 불었다고”

“입이 가벼우신 거 같네요.”

“답답하잖아. 여기 있으면 벽보고 얘기해.”

“큭큭큭!”


그 말에 진우가 낄낄댔다.


“웃지 마. 나도 괴롭다고”

“알았어요. 미안해요.”

“그러니까 이젠 날 이용하지 마. 얌전하게 있다 나가고 싶어”

“하나만 알려주시면 되요.”

“싫어.!”

“알아보고 알려주세요.”

“싫다고 했잖아.”

“부탁할 게요”

“갑질하는 거야?”

“네”

“미치겠네......!”


난감해 하는 명수를 진우가 빤히 바라보며 무언에 압력을 넣었다.


“알았어. 뭘 알아봐 주면 되?”

“7016호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봐주세요.”

“얘기했잖아. 석 우일이라고”

“아니 누가 교도소로 갖고 왔냐고요.”

“나야 모르지. 갖고 온 것만 봤으니까.”

“그게 숙젭니다.”

“거긴 경동구치소야. 난 지금 서부에 와 있고.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내”

“......!”


진우가 명수를 쏘아봤다.

부담을 느낀 명수가 시선을 피하다 어렵게 입을 열었다.


“사실은 아침 청소시간에 가져오곤 했어.”

“누가요?”

“석 우일이지. 가끔 다른 사람도 가져오곤 했었는데 우일이하고만 놀아서 그 놈은 누군지 몰라”

“어디서 가져왔죠?”

“교도관사무실에서”

“청소하면서 받아왔었나보군요.”

“그런 거 같아.”

“......!”

“그게 다야! 더 이상은 몰라.”

“알았어요.”

“난 괜찮은 거지?”

“그럼요. 그게 뭐 대단한 비밀이라고”

“믿어도 돼?”

“걱정 마세요.”


진우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에 손까지 잡아주며 안심시켰다.

진우는 명수를 돌려보내놓고 최 형사에게 그 얘길 말해줬다.


“경동 구치소 지금 내사 중이야.”

“나온 건 없고?”

“현행범이 아닌 이상 알아보는데 한계가 있어. 감사를 하기도 그렇고. 어쨌든 수고했어.”

“그래. 수고해”


최 형사와 진우는 당초 기대완 달리 맥이 빠지고 말았다.

나름 작전을 짠다고 짰는데 명수의 대답은 실속이 하나도 없었다.

며칠 뒤,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종석의 회사 소송이 취하됐다는 소식에 진우는 자기 일처럼 좋아했다.


“야 잘됐다.”


진우는 종석과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기쁨을 나눴다.


“얘기 좀 해 봐. 어떻게 했기에 고소가 취하됐어?”

“의료차트 프로그램은 비슷한 게 많아. 그런데 우린 건 음성인식으로 작동하고 인공지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몇 개 비슷하다고 해서 저작권을 주장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거지.”

“누가?”

“최 수근 검사가”

“와! 그분 유능하네.”

“완전 구제주야”

“너희 변호사는 몰랐어?”

“왜 우리도 강하게 주장했지만 받아 들여지 않다가 나중에 인정됐어.”

“누가 받아들였는데 판사?”

“아니 검사가”

“검사라면 최 수근 검사?”

“응”

“잘됐네. 애쓴 보람 있다.”

“고맙다. 다, 니 덕분이다. 자 마셔!”


진우는 종석과 밤새 퍼마시고 다음 날 술이 덜 깬 상태로 출근을 했다.


-따르릉!


재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네. 형님!”

“술 한 잔 하자”

“오늘요?”

“응”

“오늘은 좀....... 어제 친구와 진탕 퍼마셨더니 죽겠습니다. 형님!”

“뭐 좋은 일이 있었어?”

“네. 친구재판이 잘 됐어요.”

“잘됐네.”

“형님한테도 따로 인사한데요.”

“인사는 무슨. 암튼 저녁에 그리로 와. 얼굴이라도 잠깐 보게. 할 말도 있고”

“네. 형님!”


진우는 무거운 몸으로 재만과 식당에서 만났다.


“친구는 뭐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재만이 종석에 대해 물었다.


“아주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형님 병원 차리시면 직원 건강검진을 밀어준다고 그랬습니다.”

“고맙군......!”


재만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런 재만의 모습에 진우도 살짝 긴장했다.


“헌데 기분이 안 좋아 보이시네요. 무슨 일이라도......?”

“아냐. 아무 일 없어”

“그럼 편하실 때 친구 한번 만나보세요.”


종석으로부터 미리 약속을 받아놓은 상태라, 진우는 자연스럽게 둘의 만남을 주선했다.


“친구가 부담 갖지 말라고 했어요.”

“예의는 바른 친구군”

“그럼요 백억이나 걸린 소송이었는데”

“......!”


재만은 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 탐탐치 않은 표정이었다.


“형님!”

“응?”

“할 말이 있다고 하셔서 나왔는데 말씀은 안하시고”

“......!”


재만이 억지로 미소를 짓더니 술을 마셨다.


“마셔!”

“......네!”


진우가 조심스럽게 소주를 들이켰다.


“그것 좀 살 수 없을 까?”


술잔을 내려놓으며 재만이 말했다.


“뭘요? 어떤 걸사고 싶으신데요?”

“친구회사 주식!”

“네? 주식요?”

“응. 아직 공개 안 했으니 싸게 살 수 있을 거야.”

“......!”


재만의 말투가 진우에겐 강압적으로 들렸다.

소송 건을 해결해줬으니 보상을 바라는 눈친데 이런 식으로 욕심을 낼 줄은 몰랐다.

얼마를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유망기업에 주식을, 그것도 비공개로 사겠다는 건 사전에 계획하지 않고선 어려운 일 이었다.

순간, 진우는 재만이 다른 사람으로 보였다.


“왜? 무리한 부탁인가?”

“아, 아뇨. 전혀 생각을 못했던 거라”

“회사가 망할 수도 있었던 일이었잖아.”


재만이 공치사를 해가며 진우가 피해가지 못하게 압박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어”

“형님!”

“응”

“그런 얘긴 직접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자신이 없어진 진우가 그에 눈치를 보며 말했다.


“난 얼굴도 모르잖아.”

“제가 옆에 있으면 되잖아요.”

“닥터 박! 그 정도 밖에 안 돼?”


재만의 언성이 올라갔다.


“......!”


“그냥 달래는 것도 아니고 돈 주고 사겠다는데 그 말하기가 그렇게 힘들어”

“......알, 겠습니다. 말해볼게요.”


재만이 다그치자 겁먹은 진우가 허락했다.

한순간 사람이 달라져 피할 여유도 없었다.

진우는 망설이다 종석을 찾아갔다.

이유를 모르는 그는 진우를 반갑게 맞았다.


“웬일이냐. 니가 내 회사엘 다 찾아오고”

“그냥. 지나다 들렀어.”

“잘 왔다. 우리 동네에 유명한 갈비 집 있어. 차 한 잔 마시고 먹으러 가자”

“아니. 밥은 다음에 먹고.”

“......!”

“저기 종석아......!”

“왜 그래. 너? 무슨 일 있어?”

“사실은 심부름 왔어.”

“심부름? 무슨 심부름?”

“너도 알지 지난 번 소송에 도움을 줬던 직장선배.”

“아 그 선배 알지. 언제 약속 잡아. 인사라도 드려야지 그냥 넘어갈 순 없지.”

“그 형님이 주식을 사고 싶어 해.”

“주식? 주식이라면 증권사로 가면 되잖아.”

“......!”

“.....?”

“니 회사주식을 사겠다고 해서”

“우리 회사 주식을? 아직 공개도 안 했는데”

“그러니까.”

“......!”


종석의 얼굴이 굳어졌다.


“야! 친구지만 이건 아니다. 도움 받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비공개 주식을 사겠다는 건 내놓으라는 거나 마찬가지 아냐!”

“나도 몰랐어. 그 형님이 그렇게 나올 줄”

“안된다고 해!”

“그렇지? 안 되는 거지”

“야. 장외거래서 지금 우리 회사 주식이 얼마나 가는 줄 알아?”

“얼마나 가는데?”

“너 정말 모르냐?”

“몰라 난! 주식 안 해”

“......!”


종석은 무슨 말을 하려다 말았다. 검사를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좋아 했더니만 그게 다 이유가 있어보였다.


“나한테 화났냐?”

“너한테 화낼 일이 뭐가 있어.”

“오해하지 마. 나도 그 선배한테 도움 많이 받았어. 거절할 수 없었다고.”

“도움? 무슨 도움?”

“결혼할 때 집, 선배가 소개해준 대출로 샀어. 그렇지 않으면 결혼도 못했을 거야.”

“......!”


진우를 바라보는 종석의 표정에 냉소가 흘렀다.

괜히 미안해진 진우가 그에 시선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피했다.


“알았어. 알았으니까 내가 그 선배를 만나 얘기해볼게.”

“그래. 고맙다.”


진우는 힘겹게 재만의 뜻을 전하고 돌아왔다.

친구사이가 한 순간 그렇게 냉랭해지는 건 처음이었다.

약점을 잡은 듯한 재만과 후회하는 빛이 역력한 종석사이에서 진우 입장만 난처해졌다.


“날 만나겠다고? 왜?”


종석의 뜻을 전해 받은 재만은 종석만큼이나 이유를 모르겠단 반응을 보였다.


“친구가 직접 만나 뵙고 말씀드리겠다고 해서”

“내가 니 친구를 왜 만나. 싫어. 그냥 너랑 둘이 만나서 해결해.”

“......!”


재만은 못 만날 이유도 없는데 종석을 피했다.

진우의 생각으로도 둘이 만나야 할 거 같은데 빠지려고 했다.


“전에 신세진 것도 있고 해서 만나고 싶다고 한 건데”

“우린 공무원이잖아. 공무원이 그런 대접 받아도 돼? 안되잖아!”

“......!”


재만의 핑계가 진우는 황당했다.

언제는 못 도와줘서 안달이더니 이제와 공직자 신분을 들먹이고 있었다.

이중적인 태도에 정나미가 떨어졌다.

“그럼 저 보고 어떻게 하란 건지.....?”

“뭘 어떻게. 양도 계약서 쓰고 돈은 은행으로 이체하면 되는데”

“그래도!”

“가서 단가나 잘 맞춰 봐. 나야 싸게 사면 좋지만”

“......!”


바보가 된 기분으로 진우는 종석에게 전달했다.


“그 사람 대체 뭐야? 왜 중간서 사람을 이래라 저래라 해!”

“글쎄 갑자기 형님이 왜 그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 알았어. 시세대로 넘길 게. 몇 주나 사겠데?”


종석도 진우를 답답해하기 보단 빨리 끝내고 싶어 조건을 물었다.


“십만 주를 말하네.”


재만에게 문자로 통보를 받은 진우가 종석에게 말했다.


“뭐? 십 만주?”


십만 주란 소리에 종석이 깜짝 놀랐다.

지난 번 자신이 팔 때완 가격이 급등해 십만 주면 백억인데 그렇게 많이 사겠다니......? 경영권에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정말 살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그것은 진우도 마찬가지였다. 의무관을 그만두고 병원을 차리겠다는 소리를 할 때 믿는 구석이 있겠다 싶었지만 그 정도인지는 몰랐다.

진우는 재만에게 전화로 가격을 전했다.


“주당 십 만원? 야! 너무 비싸다.”


재만의 목소리가 커지더니 부담을 나타냈다.


“지금 시세가 그렇다고 합니다.”

“내가 원한 건 그게 아닌데”

“조정해달란 말씀이세요?”

“응”

“얼마나요?”

“쌀수록 좋지”

“......!”

“액면가가 얼마지?”

“주당 만원이라고 합니다.”

“만원이라.....!”

“......!”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좀 더 깎아봐.”

“얼마를 원하시는 지.....?”

“만원에 달라고 해!”

“네?”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재만에게 진우는 놀라 할 말을 잃었다.

뻔뻔한 것도 아니고 십만 원짜리를 만원에 달라니? 칼만 안 들었지 강도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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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늑대의 시간 +22 17.08.13 47 0 12쪽
32 범인을 만나다. +8 17.08.12 45 0 14쪽
31 원점 +16 17.08.03 40 0 14쪽
30 나타난 사람 +16 17.08.01 39 0 14쪽
29 희망 +16 17.07.31 37 0 14쪽
28 역공을 당하다. +14 17.07.30 37 0 15쪽
27 유도심문 +8 17.07.29 40 0 15쪽
26 단서 +10 17.07.29 36 0 14쪽
25 헛물만 켜다. +14 17.07.28 39 0 15쪽
24 압박하다. +8 17.07.28 41 0 14쪽
23 공격을 받다. +18 17.07.24 39 0 15쪽
22 피해자와 주변인 +16 17.07.23 38 0 14쪽
21 의심 +14 17.07.22 42 0 14쪽
20 좌천 +8 17.07.21 36 0 14쪽
19 또 다른 계획 +12 17.07.21 38 0 14쪽
18 파장 +16 17.07.19 41 0 14쪽
17 미끼 +10 17.07.18 40 0 14쪽
16 로비 +10 17.07.17 44 0 14쪽
15 슬픔 +10 17.07.16 50 0 14쪽
14 완벽한 사기 +6 17.07.16 59 0 14쪽
13 게임의 시작 +12 17.07.14 56 0 14쪽
12 철면피 +8 17.07.13 47 0 14쪽
11 엮이다. +10 17.07.11 61 0 14쪽
10 탐욕 +10 17.07.10 64 0 14쪽
» 본색을 드러낸 재만 +10 17.07.09 67 0 14쪽
8 돌아이 검사 +14 17.07.07 68 0 14쪽
7 친구만들기 +12 17.07.06 74 0 15쪽
6 신경전 +18 17.07.04 78 0 14쪽
5 함정수사 +12 17.07.03 77 0 14쪽
4 사라진 사람들 +14 17.07.02 81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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