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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mise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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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G씨
작품등록일 :
2016.11.18 16:16
최근연재일 :
2019.05.26 00:33
연재수 :
141 회
조회수 :
10,281
추천수 :
8
글자수 :
765,462

작성
18.12.1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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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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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13화) 돌아온 여자, 돌아오지 못하는 남자.

DUMMY

펄럭- 펄럭-

날개를 펼치고 접는 걸 반복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레이븐.

'왜 굳이 실내만 찾아? 밖에 뭐가 있을지 모르는데. 나는 날개도 있고, 높은 곳에서 많은 걸 볼 수 있으니까 이러는 게 좋겠지. 우선 맨 윗층에 올라가봐야지. 아무래도 [공주님]이니까, 젠장.'


어서 찾아서 돌아가야지, 우리 집으로.




"커억...! 허억!"

"꺄하핫!! 설마 정말 몰랐던거야, 로나? 전의와 함께 눈치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나봐?"

바닥에 쓰러진 로나를 내려다보며 히죽이는 레이라. 로나의 등가죽이 벗겨지고 피가 철철 흘러나왔다. 등에서 강렬하게 느껴지는 아픔과 열기. 로나의 눈에 절로 눈물이 맺혔다.


"눈치...! 허억! 못 챘을리가 있나. 그 정도로 멍청하진 않다고...!"

거친 숨을 내뱉으며 레이라를 노려보는 로나.


("로나, 내 비기 좀 도와줄 수 있어?"

"허?"

"로나 몸에 낙서 좀 해도 될까? 물론 사라질거야. 내가 비기를 발동시킬 때 옆에서 그 비기를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보조해줄 마법진이 필요해."

"뭐... 마음대로 해라.")


"네 말대로 난 예전과는 다르고...! 그런 나를 너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 그런데 그런 네가 내게 도움을 요청해? 십중팔구 다른 꿍꿍이가 있는거지...!"

"흐음~? 그걸 알면서 왜 받아들였어?"

"네가 그걸 걸고 넘어질지도 모르니까 말이지... 그래서 네게 맞춰준 것 뿐...! 무슨 수작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내가 등에 폭탄을 지고 다녔다니...! 커흑! 콜록!!"

'위험해... 이거 생각보다 출혈이 심한데? 아니, 레이라 얘는 대체 언제 이런 걸 만든거야?'


아아, 망했어. 왠지 마력회복도 잘 안되는데 이것도 내 몸에 새긴 것 때문인가? 진짜 일회용 주제에 쓸데없이 기능 많네... 어쩌지, 일단 몸을 부분변형해서 레이라를 떨어트려놔? 안돼, 모습을 변형하는 거에도 어느 정도 마력이 소모되는데, 더 썼다간 나 진짜 죽을 것 같다. 즉사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공격했다는 점에서 레이라가 날 그냥 둘 리 없지. 죽이려 들겠지.


방법이 없는거야? 정말로? 그냥 이대로 죽는 수밖에 없는거야?


죽으면 어떻게 될까? 순인들은 죽으면 천국이라는 곳이랑 지옥이라는 곳 중 하나에 가게 된다고 하던데. 선인은 천국에서 천사들과 함께 둘도 없을 행복을 누리지만 악인은 지옥의 업화로 영원히 고통 받는다고...


피식- 로나는 기운빠지는 웃음소리를 내었다. 망했네, 나 타는거야? 업화에 들어가서 타버리는 거냐고. 불에 타는 게 제일 아프다는데 그걸 영원히 겪어야 돼? 아아, 싫다. 나도 천사들이랑 놀래, 젠장. 하얀 옷 입은 하얀 날개의 천사와 함께...


"..."


'하얀 날개'의 천사와 함께...


아, 무리네.


로나의 눈가에 맺혔던 눈물이 결국 떨어져버렸다. 레이라는 그녀의 눈물을 보고는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무래도, 이제 되돌릴 수는 없나보네. 안타까운 일이야, 로나."

자신의 손으로 잡기도 싫은지, 레이라는 벽을 폭파시켜 밖으로 이어지는 구멍을 만들고 발로 로나를 그 쪽으로 밀었다.

"왜 다 이런 녀석들 뿐일까? 프레드도 그렇고 키사도 그렇고... 너는 다를 줄 알았는데 말이야. 한심하긴..."

로나의 몸이 벽에 생긴 구멍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졌다. 아래를 보면 어지러울 정도의 높이. 로나는 확신했다. 여기서 떨어지면 100% 죽을거라고.


으깨지고 부숴지고,

박살나고 찟겨진 몸 사이로 내장이 흘러나올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아무리 너라도...


"잘 가, 로나."

퍽- 레이라가 로나의 옆구리를 강하게 걷어차자, 로나의 몸이 기울더니 끝없이, 끝없이 떨어졌다. 레이라는 아무런 감흥도 없는 표정으로 로나를 잠깐 보더니 일말의 미련도 없이 등을 돌려 떠났다. 추락하는 로나의 귀를 스치는 바람소리가 소름끼칠 정도로 강렬했다. 로나는 지면과 충돌한 후의 자신의 모습을 아주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선선한 바람에 살랑거리던 깨끗한 백발이 떠올랐다.

사랑스럽게 빛나던 순수한 검은 눈이 떠올랐다.


이쁘다


평생 듣지 못한 말을 들려준 상냥한 목소리가 떠올랐다.


아무리 너라도...


공중에 투명한 물방울이 흩날렸다. 로나는 떨어지면서 눈물방울을 만들어 하늘로 날려보냈다.



아무리 너라도, 처참한 꼴로 죽은 날 보고도 이쁘다고 하지는 않겠지.






"공주님이라고 불릴 뿐인 우리 귀한 엄마를 찾으러 온 건데,"


어.

천사.


"설마 정말 공주님을 만나게 될 줄이야. 아니, 하늘에서 떨어졌으니 천사인가? 천사님, 날개 어딨어?"

방울방울 떨어지던 눈물은 홍수라도 난 것마냥 왈칵 터져나왔다. 절로 일그러지는 얼굴을 손을 들어 가렸지만 입술 사이로 새어나오는 울음은 숨길 수가 없었다.

"...어디가?"


내 어디가 천사야.

그 눈은 장식이야?

봐봐, 내가 누군지.

레이라가 말했지, 나는 다를 줄 알았다고.

당연하지. 그 말대로니까.

나는 아직도 내가 저질러온 범죄를 뉘우치고 있지 않아. 만약 그랬다면 나는 죄악감에 억눌려 숨도 못 쉬고 있겠지. 떠올리면 불편하긴 하지만 제대로 뉘우치고 있지는 않아.


로나는 자신의 얼굴을 가린 손을 치우지 않고 문장을 쏟아내듯 말했다. 레이븐을 볼 자신이 없어 얼굴을 가린 것도 모자라 두 눈도 질끈 감았다.

"난 그저 네가 싫어하니까, 그래서 불편한 것 뿐이야. 내가 후회하는 이유는 그것 뿐이야. 나는 천사가 아니야. 내가 천사면 아레스 님도 레이라도 다 천사일걸?"

"...그래, 천사가 아니네. 천사처럼 새하얗지도 깨끗하지도 않아. 죄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게 보여."

"..."


'그래... 이거면 된거야. 난 이미 빛이 닿는 곳에서 살아가는 걸 포기한 몸. 이제 와서 돌아갈 수 있을 리 없어. 그러니까,'



"다행이네."

"...?"

레이븐이 한 마디 내뱉자 로나의 눈이 커다랗게 뜨였다.


뭐...?


"천사처럼 빛 속에서 나고 자란 존재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당신이, 여전히 그 때처럼..."

내가 도울 기회가 있는 존재라서 다행이야.

"..."

"...라고 말하면... 당신은 환멸을 느끼려나? 내가 꼬맹이 주제에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놈이라서?"


그럴리가.

날 위로하기 위한 말이라는 걸 아는데.


레이븐은 로나를 안은 채로 땅에 착지했다. 흙바닥에 발이 닿자 "설 수 있겠어?"하고 물으며 로나를 천천히 내려놓았다. 윽! 등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로나가 표정을 찌푸리며 비틀거리자 레이븐은 깜짝 놀라 그녀를 바로 부축했다.

"괜찮아?"

"어... 괜찮아. 조금 어지러운 것 뿐이야. 피를 좀 많이 흘려서 말이지..."

"아니, 피를 많이 흘린 것도 문제지만 지금 누나 등 장난 아닌데?! 누나 지금 등이 안 보여서 심각성을 모르는거지, 이거, 잠깐 이거!! 뭔가 하얀 걸 본 거 같은데?!! 셔츠 조각이지?! 찢어진 셔츠 조각이지?!! 내가 생각하는 단단하고 온몸에 다 있는 그거 아니지?! 누나 등 제대로 보여줘봐!!"

"어허, 시끄럽다."

로나를 조심스럽게 앉히고 그녀의 등에 마력을 불어넣는 자신에게 로나가 말하자 레이븐은 피식 웃었다.

"되게 근엄한 척 하네. 아까까지만 해도 펑펑 울었으면서."


딱콩!

"아!!"

"아! 미친, 내 등...!!"

"자기가 때렸으면서 왜 자기가 아파하는거야? 어이없네."

"팔을 휘둘러서 등이 당긴다고."

"헹, 벌 받은 거지롱."

"시끄러워, 임마. 너도 벌 받을래? 그나저나 너 어떻게 알고 나를 받아든거야?"

"아, 그거 우연이야. 엄청 다행스러운 우연이지. 보란듯이 탑이 세워져있지만 엄마가 탑 안에 갖혀있을거란 확신은 어디에도 없잖아? 이왕 일행이랑 떨어진 거, 나 하나는 탑 밖을 살펴보려고 날아다니고 있었어."

"엄마라면... 공ㅈ, 아, 아니, 스테이 선생?"

레이븐이 불쾌해할까봐 재빨리 호칭을 고쳐말한 로나.

"응. 우리 엄마... 대체 어디 있을까..."

"...알려줄게."

"뭐?! 진짜?!"

"어차피 난 이제 배신자야. 그러니 상관없겠지. 나는 제법 스테이 선생과 자주 만남을 가졌어. 비록 아레스 님이 그녀의 기억을 지웠다지만 조ㄱ,"

"뭐?! 지워?!!!"

"아, 응. 그랬지만 조금은 기억이 남아있는 것 같아. 그냥... 본능처럼? 그래서 아마... 내가 그녀의 첫째아들이랑 닮아서 나를 편하게 받아들인 것 같아. 잘은 모르지만 원래부터 완전한 마법이 아니었던 것 같으니까 기억을 되돌릴 방법은 있을거야."


톡-

"?"

로나가 레이븐의 이마에 검지를 갖다댔다. 잠시 후, 레이븐은 심한 두통을 느껴 비명을 지르며 자기도 모르게 로나의 손을 쳐냈다.

"아아아!! 뭐하는거야?!"

"지도야."

"뭐?! 어..."

"적들 엿먹으라고 설치해놓은 함정에 아군이 걸리면 그것만큼 어이없는 게 없지. 환각을 포함한 여러 함정을 피할 수 있는 루트와 숨겨진 장치가 있어. 이제 알 수 있을거야, 그렇지?"

"어, 그러네... 아니, 그런데 겁나 꼬여있네. 지도 보는 것만으로도 토할 것 같은데. 머리 어지러워서."

"그건 어쩔 수 없지. 아무튼 루트 끝에 스테이 선생이 지내는 방이 있어. 뭐, 너희 동료가 먼저 그 방에 도착해 구해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계속 그 방에 있을거야. 그녀는 지금... 아레스 님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니까."

"웩... 아, 암튼 고마워. 그리고 미안... 손 쳐서..."

"괜찮아. 말 한마디 안 하고 그런 짓을 한 내가 나쁘지. 가 봐. 난 여기서 좀 쉬었다가 움직일거니까."

"응..."




카르뎀의 외곽 숲에서,


"아주 그냥 화려하게 해대는구만..."

풀밭에 앉아 약초를 캐내고 다듬으며 레오나가 중얼거렸다. 도나가 만들어내는 마법약의 재료를 레오나가 보내주고 있던 것이다. 그녀는 결계에 온갖 공격들이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약초뿌리를 다듬었다.

'젠장, 망할 놈들. 왜 치료마법은 공부하면서 약초학은 공부하지 않는거야? 많고 많은 단원들 중 약초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게 나 뿐이라니 말이 돼?'


부스럭-


"레오나~! 이 노란색 열매 강화제 재료 맞지! 책에서 본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저쪽에 많이 있어!!"

"아니니까 손 마비되고 싶지 않으면 지금 당장 그거 멀리 던지고 제 옆에 있는 소독약으로 손 씻으세요."

""넵...(쭈글)""

풀이 죽어 입술을 삐쭉 내밀고 레오나의 옆에 앉아 손을 소독하는 에네미와 레오라크. 레오나는 그들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나 혼자 와도 된다니까 괜히 오셔서... 독초 만진 게 이게 몇번째예요? 아니, 어떻게 그렇게 독초만 쏙쏙 발견해요? 그것도 능력이예요."

"미안... 방해만 되네...(레무룩)"

"도와주고 싶었는데...(에무룩)"

"아잇...! 화내는 게 아니라 걱정되서 이러는거죠. 안전하게 영주님이랑 같이 대피소에 가시지, 왜... 너도 그래, 에네미. 넌 은퇴를 했으면 그냥 쉬어, 멍청아."

"내가 그만둔 건 호위무사지, 타아단이 아닌데?"

"난 귀족 그만뒀으니까 대피 안 해도 괜찮아, 괜찮아~"

"아니, 귀족 그만뒀으면 더 가야죠. 민간인을 우선으로 대피시킨건데..."

레오나는 어이없어하며 말했다.

"내 딸내미를 혼자 보낼 수는 없지. 다른 단원들은 다른 주요시설 보호하느라 바쁘잖아? 나는 귀족 가문도 타아단도 아니라서 주어진 역할이 없으니 이렇게 딸내미 보호라도 해야지. 나 참, 사람이 부족하다고 해도 어떻게 이런 때에 혼자 다닐 생각을 해?"

손을 소독하고 손에 남은 물기를 탁탁 털며 일어나며 투덜거리는 레오라크.

"아! 물 튀었어!"

"앗, 쏘리쏘리, 센즈 경~"

"센즈 경 아니라니까요?!"

"에이, 이 쪽이 익숙한걸~"

그들의 웃기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다시 약초뿌리를 다듬기 시작한 레오나는 레오라크가 아까 한 질문에 대답했다.

"죄가 많으니 희생정신도 커지더라고요. 남들보다 더 고생해서 죄를 지우고 싶어요."

"죄라니..."

"여동생에 옛 남친... 아레스의 간부 중 두명이 저와 긴밀한 관계가 있죠."

"야, 레오나. 그건 네 죄가..."

"알아. 난 이제 멍청하게 스스로를 학대하던 꼬맹이가 아냐. 그래도... 푸훗... 불편함은 지울 수 없는 걸 보니 멍청한 꼬맹이는 아니어도 멍청한 어른은 맞나보,"


딱콩!

"아야."

"아빠 앞에서 그런 기운 빠지는 모습 보이는 거 아니다! 네 탓 아니라면 아닌거야!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면 없는거야! 언제까지 쓸데없는걸로 걱정할래? 에잇! 됐고 이거나 확인해라, 바보 딸내미!"

레오라크가 그녀의 앞으로 나무열매를 던졌다.

"어라..."

'맞는 약초...'

그것을 주워든 레오나는 다른 약초를 찾는 레오라크의 뒷모습을 보았다.

"하여간 그 개뼈다귀 같은 자식... 감히 우리 이쁜 딸을 마음고생시키다니! 난 그 녀석 인정 못한다! 그 녀석이 너한테 무릎 꿇어 사과하지 않으면... 더 멋있고 잘난 남자랑 너랑 이어줘서 결혼하고 자식도 낳게 할테니까!"

"이래서 남자를 잘 만나야 된다니까요? 그래서 내가 결혼을 안 하는거야."

"아니, 그건 아냐. 댁은 그냥 노처녀야."

"아익!! 나보다 나이 많은 미혼남한테 듣기 싫거든요?!"

"응, 다음 노처녀~"

"아이익!!"


"...푸후훗, 그러게. 레오라크 씨 걱정이나 해야하지 않을까요. 조카가 성인이 다 됐는데..."

"쓰읍! 너까지!!"

"그렇지! 잘한다, 레오나!"

"쓰읍!!"

""ㅎㅎ죄송합니다.""

레오나는 작게 웃으며 뿌리를 다듬었다.

'그러네요. 그 녀석이 무릎 꿇고 사과하면 받아주지 않을 것도 없는데... 살아 돌아온다면...'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사라지기나 하고, 빌어먹을 늑대자식...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ㅜ


다음화부터는 레오나와 잭의 과거입니다. 좀 길어질 것 같네요.


로나는 레이븐에게 연애감정 같은 거 없습니다. 아직 로나한테 그는 10살배기 꼬맹이입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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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조금 미래의 이야기. NEW 20시간 전 0 0 7쪽
140 (135화) 에필로그 2. 19.05.19 0 0 16쪽
139 (134화) 에필로그 1. 19.05.11 0 0 17쪽
138 (133화) 있다. 19.05.05 0 0 13쪽
137 (132화) 없는가. 19.04.28 0 0 14쪽
136 (131화) 함께 할 수. 19.04.21 1 0 13쪽
135 (130화) 우리는. 19.04.14 2 0 13쪽
134 (129화) 평화로운 미래에. 19.04.07 2 0 14쪽
133 (128화)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자. 19.03.31 3 0 12쪽
132 (127화) 생떼나 부리는 남자. 19.03.24 4 0 12쪽
131 (126화) 붕괴. 19.03.17 6 0 13쪽
130 (125화) 커플 망해라. 19.03.10 6 0 13쪽
129 (124화) 더는 잃고 싶지 않았던 그녀. 19.03.03 8 0 14쪽
128 (123화) 사랑을 하는 그들 앞에. 19.02.24 5 0 11쪽
127 (122화) '지닌 쳰'. 19.02.17 3 0 13쪽
126 (121화) 강해진 그. 19.02.09 4 0 12쪽
125 (120화) 그를 닮은 그. 19.02.03 5 0 13쪽
124 (119화) 그, 혹은 그들. 19.01.27 6 0 13쪽
123 (118화) 잭. 《2》 19.01.20 7 0 11쪽
122 (117화) 레오나 마오티. 《4》 / 잭.《1》 19.01.13 6 0 13쪽
121 (116화) 레오나 마오티. 《3》 19.01.07 7 0 13쪽
120 (115화) 레오나 마오티.《2》 18.12.30 17 0 11쪽
119 (114화) 레오나 마오티.《1》 18.12.23 3 0 11쪽
» (113화) 돌아온 여자, 돌아오지 못하는 남자. 18.12.16 8 0 14쪽
117 (112화) 그들은 마음을 내뱉는다. 18.12.09 16 0 11쪽
116 (111화) 그 날의 진실. 18.12.02 7 0 12쪽
115 (110화) 소중한 사람. 18.11.25 19 0 11쪽
114 (109화) 그의 론. 18.11.18 18 0 12쪽
113 (108화) 붕괴의 증거. 18.11.11 18 0 12쪽
112 (107화) 목소리. 18.11.04 24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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