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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회귀해서 슈퍼리치!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새글

김종혁
작품등록일 :
2017.12.30 11:04
최근연재일 :
2018.02.24 22:05
연재수 :
4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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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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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8,978

작성
18.01.31 22: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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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다

DUMMY

대망의 압구정동 [커피 네스트] 1호점의 개점 당일.

김재민 점포관리팀장은 오픈 2시간 전인 새벽 5시부터 점포에 출근했다. 개점에 앞서 이것저것 살펴봐야 할 게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단 점장은 문제가 없어. 도토루 때 쓰던 사람을 그대로 썼다. 커피 제조 실력은 의심할 것 없어. 그리고 직원 2명 역시 도토루에서 체계적인 교육받은 사람들이다. 남은 1명은 새로 뽑았긴 했지만, 딱히 문제는 없을 거야.’

사람 다음으로는 인테리어를 살펴봤다.

기존에 있던 고급스러운 엔티크 가구는 모조리 없어지고, 중-저가 모델의 가구로 편안함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였다.

바뀐 건 인테리어 뿐만이 아니었다. 준성은 점포 내에 흐를 음악까지 아주 세세하게 관리했는데, 기존에 틀어놓은 클래식 대신 가요를 틀라고 지시했다.


- 클래식은 사치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중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나 팝송을 틀되, 발라드를 중점으로 놓고 간혹 댄스 음악을 섞으십시오. 볼륨은 대화하는 데 방해되지 않게끔 작게 유지하시고요.


고급스러운 커피숍에 가요가 흘러나온다?

도토루는 물론이오, 현재 경쟁자인 쟈르뎅과 로즈-리자드 역시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기존의 룰을 깨다 못해 금기를 건드는 행동.

김재민은 그저 한숨만 푸-욱 내쉬었다.

‘... 일단 하라는 대로 하기는 했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는 모르겠다. 절벽을 향해 가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네.’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이미 김재민은 네스트에 남는다는 선택지를 골랐고, 새로운 선장은 제 신념대로 항해를 시작했다. 그러니 남은 건 이제 선장을 믿고 따르는 것뿐이리라. 혹 그게 아니라면 [쟈르뎅]이라는 새로운 배로 소속을 옮기던가.

하지만 이직에 대한 선택은 조금 미뤄두기로 했다. 결과조차 보지 않고 이직을 하는 건 너무 섣부르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이것저것 점검하는 사이 시간은 훌쩍 흘러갔고,

재민은 시계를 살펴보고는 크게 박수를 쳤다.


짝 - 짝 - !


“자, 이제 시간 됐습니다! 각자 개점 준비하세요! 오픈 첫날이니까 아마 손님들이 몰려올 겁니다! 최대한 병목 안 일어나게 주의합시다! 아자! 아자! 파이팅!”

김재민 본인 자체가 바리스타로 시작한 사람이었기에, 점장과 함께 능숙한 솜씨로 직원들을 다루고는... CLOSE라고 적혀있던 팻말을 OPEN으로 바꾸며 영업의 시작을 알렸다.


오픈과 동시에 기다리던 커피 매니아들이 네스트 1호점에 들어섰고...

“아...?”

본인의 예상과는 다른 낯선 공간에 잠시 머뭇거렸다.

‘아니, 여기 고급 커피숍 맞아? 원두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그냥 인테리어 조금 신경 쓴 일반 음악다방 같잖아...?’

첫인상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는 꽤 비싼 돈을 내도 상관없으니, 고급스러운 커피를 마시며 그에 걸맞은 격식 있는 공간을 원했지만... 그 욕구와는 완벽하게 동떨어진 공간이 펼쳐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애써 꾹 참고 메뉴판 앞까지 가기도 잠시.

‘... 메뉴가 겨우 4개라고? 게다가 메뉴판 가장 위에 있어야 할 에스프레소는 왜 꿔다 놓은 보릿자루마냥 구석에 박혀 있는 거야? 뭔가 이상하잖아!’

두 번째 충격이 찾아왔다.

도토루가 철수하고 새로운 기업이 커피 시장에 진입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거늘, 어째 계속 실망스러운 면만 보였다.

그럼에도 커피 매니아는 애써 주문을 했다.

“메뉴에 없는 것도 상관없죠? 95도로 예열한 데미타세에 루왁 풀-시티 로스팅, 멜리타 드립으로 1.5온스 주세요.”

외국어 같은 주문에 신입 직원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도 그럴 게 당장 [일반 메뉴 5개]와 [사이드 메뉴 2개]만 외우고 결재만 하라고 교육시켜 놨는데, 첫 손님부터 김장철 시어머니 같은 양반이 왔으니 그럴 수밖에.


옆에서 저 주문을 훔쳐 들은 점장은 속으로 ‘아, 뭔 처음부터 거지발싸개 같은 놈이 나오나’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도 그럴 게 방금 저 외국어 같은 주문은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리거니와, 반쯤은 바리스타 엿 먹이려고 한 주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까다로운 거였다.

이에 점장은 멀찍이서 지켜보던 재민을 쳐다봤다.


- 저거 어떡해요? 이번에 새로 내려온 매뉴얼 대로라면 적당한 수준 아니면 커스텀 주문 다 쳐내라면서요?


이에 재민은 한숨을 푹 내쉬고는 손목을 빙빙 돌렸다.


- 해주세요. 첫날부터 손님이랑 씨름할 필요 없잖아요. 근데 장부에는 그냥 아메리카노라고 적으세요.


결국, 커피 매니아 손님은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에도 비슷한 종류의 손님들이 계속해서 찾아왔으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었다. 심지어는 자리에 앉은 뒤 빠르게는 10분 만에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할 정도였다.

커피의 맛과 향에는 딱히 문제가 없었지만,

분위기 때문인 것처럼 보였다.

이에 줄까지 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빠르게 빠져나갔고, 심지어 점심시간임에도 자리가 비는 사상 초유의 일까지 벌어졌다.

그 모습을 본 김재민 점포관리팀장은 조용히 얼굴을 쓸었다. 사실 그는 내심 안 될 것 같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설마 이 정도로 크게 깨질 거라곤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 망했다. 망했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뜯어말렸어야 했는데... 다 내 탓이다... 고급 커피 전문점에 이런 싸구려 가구에 음악으로 가요를 튼다는 게 말이나 된단 말인가?’

재민은 뒷문으로 나가 조용히 담배를 물었다.


칙- 칙- 화륵- 파스스-


그렇게 한숨 섞인 담배를 뿜어내고 있기도 잠시.

갑자기 문이 열리며 함께 출장 온 부하직원이 나타났다. 그는 재민을 발견하고는 황급히 담배를 집어넣으려 했으나...

“... 됐어. 피워. 어차피 너나 나나 속 복잡하잖냐.”

부하직원은 꾸벅 인사를 하고는 물었다.

“저기, 근데 대표님은 오늘 안 오시는 건가요?”

“그래. 은행 관련 업무 있다고 오늘 통째로 출장이셔.”

그 말에 부하직원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놓았다.

“오, 오늘 꽤 중요한 날 아닌가요?”

“그래. 중요하지. 그래서 나도 복잡하다.”

재민은 준성이 직접 매출 추이를 분석하고 메뉴와 인테리어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옆에서 직접 확인했다. 심지어는 글자 크기랑 모양 그리고 색깔까지 신경 쓰지 않았던가?

근데 그렇게 일일이 다 제 손으로 뜯어고친 사람이 정작 첫날에는 확인조차 하러 오지 않았다.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에 머리가 복잡할 수밖에.

“... 매출 추이는 어때?”

“아직까진 도토루 때랑 비슷합니다...”

도토루는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던 상황.

그 마당에 도토루랑 비슷하다?

재민은 고개를 저었다.


*


같은 시각.

네스트의 실질적 경쟁자인 쟈르뎅의 본사.

익숙한 얼굴의 여자 한 명이 사장실 안으로 들어왔다.

바로 오늘 아침에 김장철 시어머니 같은 주문을 했던 바로 그 ‘커피 매니아’였다. 그와 더불어 이전에 도토루에서 근무했던 영업팀장 역시 동행했다.

“어, 왔나? 수고했네. 자리에 앉아.”

이에 쟈르뎅 대표가 그 둘에게 자리를 권하고는 염탐을 한 결과에 대해 물어봤다.

“그래, 도토루 잡아먹고 생긴 네스트는 어떻던가?”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엄청나게 실망스러웠습니다. 메뉴판에는 제대로 된 메뉴도 적혀있지도 않더군요. 그냥 고급스러운 느낌만 낸 것뿐. 겉핥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쟈르뎅과는 경쟁 자체가 되지도 않을 겁니다.”

그 말에 쟈르뎅 대표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전직 도토루 영업팀장에게 시선을 옮겼다.

“예.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제가 본 네스트의 사장은 매우 젊었습니다. 보나 마나 재벌 2세 같은 놈이 커피 조금 마셔보고는 사업 흉내나 내보려고 하던 거겠죠. 네스트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직을 한 것이기도 하고요.”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혹평이 떨어졌다. 하지만 쟈르뎅 대표는 안도나 무시보다는 관망에 가까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 둘 다 나가 봐.”

이후 혼자가 된 쟈르뎅 대표는 조용히 생각을 정리했다.

분명 보고 대로라면 그저 돈 많은 꼬맹이가 돈 쓸 곳이 없어서 시작한 커피 사업이 분명한데... 그럼에도 그의 가슴 속 한편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 불안함이 싹텄다.

‘... 이상해. 뭔가 이상해. 아무것도 모르는 대표라면 도토루의 전략을 그대로 따라갔어야 옳다. 도토루가 망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일본 냄새가 덜 빠졌기 때문이지, 커피나 점포 관리가 이상했던 게 아니야.’

근데 네스트의 새로운 사장을 그걸 전면적으로 부정하고는 아예 새로운 전략을 가져왔다. 보통 앞을 볼 줄 모르는 허수아비는 이런 식의 의사 결정은 하지 않는다.

‘... 뭐지? 도대체 뭘 노리고 있는 거지?’

쟈르뎅 대표, 윤일남은 준성의 의도를 알아내려 최대한 곱씹어 봤지만, 쉬이 대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제발 강적만 아니었으면 좋겠군...’

윤일남은 조용히 담배를 물었다.


*


짧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해가 질 무렵.

네스트 1호점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고급 커피를 전문적으로 찾아다니는 소위 말하는 매니아가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의 비중이 확 높아지기 시작한 것.


처음으로 들어온 일반 손님은 바로 여고생이었다.

그녀들은 새로운 커피숍이 신기하다는 듯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생각과는 다른 편안한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리곤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호텔 커피숍에 주문하듯 ‘아, 아메리카노 주세요!’ 라고 주문했고, 이내 머그컵에 담긴 커피를 꼭 보물처럼 쥐고는 자리에 앉았다.


호로록 - 호로록 -


어찌 보면 커피 한 잔.

하지만 나뭇잎만 떨어져도 까르르 웃을 여고생들에겐 아니었는지, 그녀들은 그 작은 사치 하나에 본인이 꼭 뉴욕에서 열일하는 커리어 우먼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 우와, 진짜 신기하다~

- 맞아! 담배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노래도 좋고!

- 응! 캡 좋다! 커피도 생각보다 엄청 싸잖아~

- 나 여기 자주 오고 싶다~ 아아~


사실 저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게...

97년 당시의 커피숍들은 대부분 어둑어둑한 분위기인지라 여성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게 현실이었다. 그리고 담배 연기가 자욱해서 뭔 불이라도 난 것 같았으니 오죽했으랴.

하지만 네스트는 달랐다.

이제는 경쟁에서 밀린 다방처럼 싸구려 느낌이 나지도 않거니와, 너무 사치에 집중해서 모르는 사람을 배척하지도 않았다. 한 마디로 중간을 딱 지켜 적당한 수준.

소비자의 심리 장벽을 확 낮췄기에, 기존에 멀찍이서 지켜만 보던 사람들 입장에선 환영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환영을 한 건 여자들뿐만이 아니었다.

기존의 비싸기만 했던 원두커피를 마셔보지 못했던 이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네스트를 찾고는 마치 보물이라고 발견했다는 듯이 들어왔다.

그리곤 있는 사람들만의 산물이던 원두커피를 맛보며 그들이 부릴 수 있는 작은 사치를 부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점심때만 하더라도 도토루와 비슷했던 수준의 매출이, 저녁을 기점으로 확 오르기 시작.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의외로 많은 매출이 찍혀 있었다.

물론, 오픈 첫날이라는 특수를 가늠할 때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인 것은 사실이었으나,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 찾아오는 핵심 고객층 자체가 달라졌다.’

그 순간 재민은 준성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 웅변하는 5%보다 침묵하는 95%를 보십시오.


‘저게 이 뜻이었나. 하하하...’

한 마디로 이 모든 걸 예상했다는 말이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다 못해 어이가 없어지는 상황. 그렇게 허탈한 웃음을 흘리고 있기도 잠시. 한창 마감 중인 네스트 1호점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나타났다.

준성이었다.

재민은 준성을 못 알아보고는 ‘죄송합니다, 지금 마감...’이라고 말하는 직원을 득달같이 말리고는 꾸벅 인사했다.

“죄송합니다. 오신다는 말씀을 못 들어서...”

“아닙니다. 출장 끝나고 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매출 추이는 어떻던가요?”

그 말에 재민은 입이 턱 막혔다.

사실 점심때까지만 해도 시말서 구상하며 어떻게 말해야 그나마 덜 깨질까 고민하고 있었지만, 정작 결과를 까보니 생각이 확 달라졌다.


커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았던 대표가,

몇 수 앞이나 내다보는 전략가로 보이기 시작했다.


재민은 내심 준성을 믿지 못하다 못해 살짝 깔보기까지 했었는데, 매출로 인해 준성이 옳고 본인이 틀렸다는 게 증명됐다.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도 잠시.

“편하게 말씀하세요. 저조했을 거 다 알고 왔으니까.”

준성은 이번에도 한 수 앞을 내다보며 입을 열었고,

그제야 재민은 맥이 턱- 풀렸다.

“예. 저조했습니다. 오픈 첫날치고는 분명 불만족스러웠지만... 고객층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장부입니다.”

준성은 매출 자료를 훑고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예상했다는 듯 별말 하지 않았다.

“예. 그렇군요. 김재민 팀장은 한동안 1호점에 계십시오. 나중에 업무가 생기면 본사로 소환하겠습니다.”

준성이 그 말을 남기고 떠나려 하기도 잠시.

“대, 대표님!”

재민이 말로 준성을 붙잡았다.

“혹시 웅변하는 5%가 아닌 침묵하는 95%를 잡으라는 뜻이 바로 이거였습니까?”

준성은 딱히 별다른 대답 없이 침묵으로 긍정했다.

그 말에 재민은 그제야 준성이 얼마나 큰 시장을 보고 있는지 깨닫게 됐고, 본인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처럼 굴었는지 역시 알게 됐다.

“하, 하하...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까지 보고 계신 겁니까? 그걸 여쭤도 괜찮겠습니까?”

준성은 내심 재민을 보며 ‘리액션이 큰 친구일세’ 싶으면서도, 그게 싫지는 않았기에 대답을 해주기로 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하루에 평균 1.5잔의 커피를 마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중 50% 이상은 네스트 커피를 마실 거고요. 그게 바로 제1차 목표입니다.”

준성은 그렇게 말하고는 씨익 웃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력부터 넓혀야죠. 조만간 폭발적인 팽창의 순간이 올 겁니다. 그때를 기다리십시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50 프리드로우
    작성일
    18.01.31 23:08
    No. 1
  • 작성자
    Lv.99 네온스
    작성일
    18.01.31 23:31
    No. 2

    커피전쟁 ㄷㄷ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3 eogh12
    작성일
    18.01.31 23:53
    No. 3

    커피전쟁이겠네여.. 확실히 커피점 많았졌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8 밤하늘777
    작성일
    18.02.01 01:14
    No. 4

    그런데 90년대엔 다방이 서울 도심에선 거의 사라졌죠-.- 중소도시에서도 차츰 사라졌고 오히려 읍내 같은 시골에 다방이 성행했는데..... 80년 후반부터 90년 초반에도 제법 많은 카페가 있었는데 .....물론 카페에서 커피보다는 음료수나 파르페같은걸 더 선호하기는 했지만 ......그런데 그당시 카페의 커피가 요즘처럼 압력으로 내리는건지 집에서 하듯이 거름망으로 내리는건진 모르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8 밤하늘777
    작성일
    18.02.01 01:16
    No. 5

    그때는 카페라고 안하고 커피전문점 이런식으로 점포를 냈었던거 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8.02.01 07:24
    No. 6

    건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n1704_gm..
    작성일
    18.02.01 11:24
    No. 7

    윙?
    97년경이면 강남에선 압구정 로데오와 방배동 카페골목 전성기인데요.

    더불어 80년대부터 이미 젊은층과 학생층이 주 타겟이었던 '음악다방'으로
    시작해서 카페와 커피숍으로 변화해갔죠. 일반다방이 시장주변과 변두리,
    지방으로 밀려나간지 오래인데, 뜬금없이 97년경에 '다방'이 주류였던걸로
    나오니 당혹스럽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1 형산운송
    작성일
    18.02.02 00:09
    No. 8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레인Rain
    작성일
    18.02.22 13:40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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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성공의 비밀은 항상 침묵하는 95%에게 있다 +13 18.01.30 39 0 12쪽
22 폭풍전야 +15 18.01.29 41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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