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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재벌집 슈퍼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새글

김신金信
작품등록일 :
2017.11.28 00:43
최근연재일 :
2018.02.23 20:00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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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280
추천수 :
28,315
글자수 :
23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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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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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035 99도의 함정

본 소설의 내용은 실제 사실과 다르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기관, 사건들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035 99도의 함정



“이 늦은 시간에 다시 오셨네요? 두고 가신 거라도 있나요?”

“아뇨. 전해 드릴 게 있어서요.”


운명? 반드시? 그런 건 없었다.

느낌이 팍 왔었는데. 젠장.

김건의 집에 빨리 돌아가서 책을 다 헤집었다. 뻔한 신파극 같은 거 보면 안에서 발견하지 못한 편지라도 떡 나온다. 그런 걸 기대했는데 전혀 없더라.

아니면 뭔가 중요한 게 낙서라도 되어있을 줄 알았다.

그러긴 개뿔.

옆태에 펜 자국만 좀 있을 뿐.

첫 표지 뒤에 신남철, 윤미현이라는 이름 두 개만 적혀 있더라. 무협지 보면 불태우거나 책을 뜯어내면 편지가 드러난다고 하던데 진짜 해볼까 할 정도로 허탈했다.


오는 길에 슬슬 읽어봤는데 책 내용은 괜찮은 러브스토리였다.

80년대 학생운동을 배경으로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 너무 예전 책이라 글씨들이 구분하기 힘든 게 있어서 그렇지 술술 읽혔었다.


일단 남철이 형의 유품이니 저녁이 조금 지났지만 전해줄 겸 다시 한번 말할 겸 찾아왔다.


이번엔 보통 카페로 쓰는 공간으로 우릴 안내했다.

눈이 퉁퉁 부은 신미래는 인기척에 계단을 내려왔다. 우릴 보곤 눈이 커졌다.

나도 오늘 널 다시 볼 줄은 몰랐지.


“안녕?”

“어···? 안녕하세요.”

“아깐 커피 드셨으니 지금은 에이드 쪽으로 드릴까요?”


카페 주인다웠다. 난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긍정했다. 신미래는 슬쩍 맞은 편에 앉았다.


“무슨 일로 다시 오셨어요···? 저희 엄마 고집이 황소고집이라 다시 오신다고 해도 아마 안 되실 거에요.”

“돌아가는 길에 생각난 게 있어서. 네 아버님이 줬던 물건인데 아무래도 돌려주는 게 맞을 거 같아서 왔다.”


윙 갈리는 믹서기 소리.

꾹꾹 압착하는 소리.

윤미현이 음료를 완성할 때 신미래는 ‘왼편의 미래’를 신기한 눈초리로 훑어봤다. 다행히 한문으로 적힌 수준은 아니라 읽을 수는 있을 거다. 표지를 넘기자마자 적혀 있는 두 이름을 본 모양이다. 곧바로 날 쳐다보는 걸 보니까.


“진짜네요? 아빠가 돌아가신 지 좀 되긴 했지만 이렇게 아빠가 보던 책을 본 건 처음이네요.”

“어떤 책인데, 미래야···?”


윤미현은 음료 두 개와 견과류를 담아 가져왔다. 신미래가 들고 있던 책을 보더니 조금 전 미래처럼 눈이 커졌다.

넘쳐 흐르는 것도 모르고 음료를 테이블에 뒀다.

그리곤 신미래가 들고 있던 책을 뺏어 들었다.

앞에 이름이 적혀 있긴 했으니 알던 책인가.


사람을 필요에 따라 대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니까 대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 아까 그렇게 다짐해서 바로 움직인 게 정답이었다. 윤미현의 표정이 다양하게 변하는 걸 보면 중요한 책이었던 모양이다.


“이건 제 책이에요.”

“네?”

“오빠가 선물로 줬던 책이었어요. 이 책 때문에 딸 이름으로 미래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고요. 어느 날 갑자기 이 책을 가져다주더라고요. 재미있으니까 읽어보자고. 여기 나온 선화라는 여주인공이 나 같다면서요. 한참 잘 가지고 있다가···. 노래를 그만두면서 오빠한테 돌려줬던 건데···. 감사합니다.”

“괜찮습니다. 그렇다면 원래 주인에게 돌아간 거니까요.”


윤미현은 신미래 왼편에 앉았다.

신미래는 찬찬히 들춰보고 있던 책을 갑자기 낚아챘다. 그리고선 책을 구부렸다.

갑작스러운 신미래 행동에 뭐라 말하려던 윤미현은 갑자기 보이는 부분에 입을 벌리기 시작했다.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 저건 생각도 못 했다.


“YB4?”

“이니셜인가 본데?”


신미래의 눈썰미는 좋았다.

책을 구부려 옆태를 늘리자 단순히 펜 자국이라고 보였던 부분이 늘어나면서 글씨처럼 보였다. 크게 적었으면 몰라도 조그맣고 얇게 써서 몰랐다.

윤미현을 바라봤다.

그녀는 입가를 가리면서 YB4라 적힌 부분에서 눈을 떼지를 못했다.


“엄마, 혹시 뭔지 알아? 아까 엄마가 책 집어 들 때 보니까 뭔가 있는 거 같아서 한 번 해본 건데”

“영복 4. 네 할아버지 이름이야. 4까지 적힌 걸 보니까 분명해···.”

“4? 4가 뭔 뜻인데?”

“윤년. 윤 씨라는 우리만의 암호. 다들 4가 무슨 뜻이냐고 하면 비밀이라고 하셨었지. 독립운동 하실때 쓰셨다고 장난삼아 말씀하셨고. 그 답은 가족만 알 수 있다고···.”

“그럼 이 책은 할아버지가? 그런데 아빠가 줬다고 하지 않았어?”

“맞아. 그때도 이런 게 적혀 있는 줄 몰랐었는데···.”


‘당신의 왼편’은 전형적인 연애소설의 형태를 띠면서도 선화라는 여주인공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있었다.

아무것도 없이 서울로만 올라오면 심수봉이나 민해경처럼 될 줄 알고 올라온 시골 소녀 선화. 올라오자마자 얻은 민박집에서 옆방에 머물던 여대생 민영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드는 욕심.

서울 깍쟁이 여대생처럼 살고 싶은 욕심에 선화는 민영 행세를 하며 살기 시작한다. 지금 보면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에이 이게 뭐지 싶지만, 선화의 이중생활과 그러면서 학생운동에 눈뜨는 곳까지만 보면 전형적인 사회소설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중반부까지 간 후 운동권에 학을 떼며 원래의 꿈인 가수에 도전하는 선화의 이야기.

그러면서 당대 최고 배우였던 건우와의 사랑과 그녀의 원래 과거를 알고 있는 같이 시골에서 지내던 현욱 사이에서의 줄타기는 소설의 끝까지 읽게 하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미래 네 할아버지가···?”


윤미현은 한참이나 YB4라고 적힌 걸 쳐다봤다.


“아버님이 신남철 씨에게 줬던 책은 아니었을까요?”

“네!?”

“아버님이 그때 하셨던 알았다는 대답. 다시 보지 말자는 윤미현 씨 말의 대답이 아니라. 윤미현 씨 꿈이, 원하는 곳이, 가고 싶은 방향이 어딘지 알았다는 것은 아닐까요?”


대담한 추측을 던졌다.

맞는지 안 맞는지는 알 수 없다.

이럴 때 딱 맞는 증거가 나와서 흑흑 맞아요. 그럴 거예요. 라고 진행되면 내 입맛에 맞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이렇게까지 연결된 거 윤미현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던 부분이기도 하고 해결하자.

할 수 있는 한.


“하지만 아버지는···. 정말 싫어하셨어요. 독립운동도 하시고 전쟁도 나가셨던 분이시고···. 딸이 그렇게 웃음 파는 꼴은 두 눈에 흙이 들어가도 용납할 수 없다고···.”

“윤미현 씨. 흔한 말이지만 진리인 게 있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계속 안 좋게 말하셨기 때문에 미안해서 윤미현 씨 앞에는 못 가셨던 게 아닐까요. 대신 신남철 씨를 통해 걱정도 하시고 말도 하시고···.”

“설마요. 아버지가···. 아버지라면 그럴만한 분이긴 한데···.”

“어머님께 물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김건 나이스 어시스트.

사정을 알 만한 사람이라면 윤미현의 어머니뿐이다. 하지만 윤미현은 고개를 저었다.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마지막까지 별말 없으셨고요.”


답답해. 답답하다.

뭔가. 뭔가 딱 하나만 더 있으면 시원하게 풀릴 거 같은데. 윤미현의 마음의 추도 그리고 내 작품도.

모든 걸 한 번에 풀어버릴 열쇠가 필요하다.

신미래가 번뜩 일어났다. 이번에도 가져올 게 있는 건가.

그리곤 아까 전 테이프들을 다시 가져왔다. 테이프들을 마구 헤집더니 하나를 집었다.


“YB4. 어딘가 본 적이 있는 거 같았는데 여기, 여기에요! 아까 가져올 때 작게 적혀 있길래 뭔가 했었는데.”

“혹시 카세트 플레이어 있습니까!?”

“네! 창고에 있어요.”


신미래는 대답하고, 윤미현은 손을 벌벌 떨면서 YB4가 적힌 테이프를 집었다. 자신의 1집 테이프였다.

찾았다! 잘했다 신미래.

‘가을 정거장 앞에서’ 테이프.

거기에 YB4라고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었다.

내가 찾던 열쇠가 모습을 보였다.


# # #


대본리딩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회의실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난 따로 마련된 방에서 진 PD와 마주 앉았다.

싱글벙글하는 진덕헌 PD. 물론 나 역시도 올라가는 입꼬리를 막을 수 없었고.


“우리 반드시 성공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 주영희를 미현 역으로 데려오시고 버스 기사역으로 공도식 선생님을 모신 겁니까? 케이시를 젊은 윤현 역으로 했을 때만 해도 이게 최고겠다 했는데. 오히려 케이시가 제일 딸려요.”

“운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연결이 되더라고요.”

“거기다가 윤미현 씨. 그동안 쭉 쉬셨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노래 실력은 더욱 느셨어요. 그때도 감동이었지만 지금의 그 절절한 감정은 크···.”


신나겠지. 나라도 신나겠다.

당장 공도식 선생님만 해도 한국 연예계의 기둥이라 불러도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다.

근 50년 가까이 꾸준한 연기를 보여주신 분.

거기다 여주인공 미현 역으로 캐스팅한 주영희 역시 30년 이상 연극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배우였다. 당장 주연은 안 되지만 언제나 조연으로 등장하는 믿고 보는 배우.


천하그룹의 힘을 써서 캐스팅했냐고?

아니. 넝쿨 줄기를 당기니 굴러온 것이다.

발견한 테이프에는 윤미현의 아버님 윤영복의 음성이 녹음 되어있었다. 유언 같은 게 녹음 되어있던 게 아니다.

단지 ‘가을 정거장 앞에서’를 흥얼대는 소리가 짧게 녹음 되어있었다. 아버님의 육성으로.

오래된 마음의 상처는 오래된 테이프로 봉합되었다.


한참을 운 후 윤미현이 OST로 참가를 하겠다고 했을 때 조심스럽게 자신의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추천해도 되겠냐고 하더라.

그 사람이 바로 30년 경력의 쉴새 없이 연기하는 주영희였다.

주영희는 시나리오를 읽고 소극장에서 같이 연극을 하던 공도식 선생님에게 보여드렸고 공도식 선생님이 먼저 연락 왔었다. 참여해도 되겠냐고.


세 명의 주요 인물이 캐스팅된 만큼 제작은 급물살을 탔다. 그리고 바로 잡힌 대본리딩이 오늘이었다.


“그런데 케이시는 괜찮을까요? 대배우들과 연기를 해야 할 텐데.”

“오히려 영광이라고 하더군요. 그 하얀 얼굴로 싱글싱글 웃으면서 자신감을 보이는데 믿음이 가더라고요. 작가님 혹시 찾아보셨습니까?”

“아뇨. 대본 수정하느라 잊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곧 보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크흐. 제가 공도식 선생님을 연출하게 되다니. 이거 다 작가님 덕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좋게만 뽑아주세요. 저도 첫 작이라 기대가 큽니다.”


당장 다른 단편 극들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고 들었다. 그쪽도 나름 괜찮은 사람들로 캐스팅 했다고 한다.

그래 봤자 공도식과 주영희의 무게에 비하면 티끌.

광고할 때 윤미현의 이야기를 살살 깔면서 이번 드라마를 홍보했다.

인터넷의 반응은 벌써 뜨거웠다.

아직 내 이름도 밝히지 않았는데 이 정도라니.

방송 1주일 전 인터넷으로 작가가 알고 보니 백강혁이었다를 뿌릴 예정인데, 오픈하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똑똑-


“감독님. 작가님. 모두 도착하셨습니다.”

“네.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작가님 가시죠. 국장님도 공도식 선생님을 뵈려고 내려오신다고 했습니다.”

“그 두 명이 함께 있는 대본리딩이라니 저도 기대가 됩니다.”


작은 방을 나와 모두 모여있는 회의실 문 앞에 섰다. 진 PD는 양팔로 문을 열어젖혔다.

그리고 보이는 면면들.

우리가 들어오자 공도식 선생님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공도식에게 진 PD는 바로 손사래 치며 말했다.


“아이고 선생님 앉아 계세요. 다리도 아프신데.”

“그러면 쓰나. 이 배의 선장은 감독님이고 배를 만든 건 작가님인데. 수부로 일하면서 예의를 지켜야지.”

“어휴···. 괜찮습니다. 자 다들 앉으세요. 어 케이시는요?”


젊은 윤혁 역의 자리가 비어있었다. 진 PD의 물음에 뒤에 앉아있던 매니저가 입을 열었다.


“하도 긴장된다고 화장실 갔습니다.”

“그래요? 하긴 그럴 만하죠. 그럼 케이시 오면 시작합시다.”


진 PD는 능숙하게 상황을 조율하며 상석에 앉았다.

나 역시 그 옆에 앉았고. 조용히 모두를 둘러보았다.

아직 케이시가 누군지 모르지만, 이 두 무게 있는 배우가 내 작품을 연기한다니.

그것만으로 오줌이 마려울만 하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힘내서 돌아와라.


능력 있고 인품 있는 PD.

경력 많고 인성 좋은 배우.

긴 시간 감독과 손발을 맞춰왔던 현장 스태프들.


흐뭇하게 내가 둘러보고 있을 때 문이 열렸다.

나름 큰 키에 늘씬한 하얀 얼굴의 남자였다. 케이시는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케이시의 눈이 찢어질 듯 커졌다.

하던 말도 멈췄고

왜 그러냐고? 서로 익숙한 얼굴이라서.

난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긴장...을...”

“오랜만에 뵙습니다. 며칠 되었죠?”




댓글은 저도 잘 달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추천 한 번은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해서 자주합니다. 지금 작가가 되어보니 추천이 큰 힘이 됩니다. 괜찮게 읽으셨다면 '재밌어요!' 를 한 번만 클릭해 주시면 아주아주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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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048 때론 보이는 게 전부일 수도 있다. NEW +13 11시간 전 1 0 13쪽
47 #047 멈춰라. 아름다운 순간이여 +11 18.02.22 10 0 14쪽
46 #046 내가 다 가지고 있네요? +16 18.02.21 16 0 14쪽
45 #045 진흙 속의 칼날 +17 18.02.20 18 0 13쪽
44 #044 호두는 맨손으로 깨야 제맛 +14 18.02.19 21 0 13쪽
43 #043 오늘, 백강혁, 로맨틱, 성공적. +28 18.02.18 16 0 13쪽
42 #042 서시 序詩 +19 18.02.17 20 0 13쪽
41 #041 미쳐라. 미칠 것이다. +15 18.02.16 17 0 12쪽
40 #040 Mr. Perfect +10 18.02.15 17 0 13쪽
39 #039 꿈이 달아난 상처 +24 18.02.14 25 0 13쪽
38 #038 보이지 않는 동반자들 +13 18.02.13 28 0 13쪽
37 #037 Let it go +35 18.02.12 28 0 16쪽
36 #036 너나 잘하세요 +25 18.02.11 26 0 13쪽
» #035 99도의 함정 +24 18.02.10 23 0 13쪽
34 #034 낡은 서랍 속의 연애소설 +17 18.02.09 26 0 12쪽
33 #033 지옥행 불꽃 열차 2 +20 18.02.08 28 0 12쪽
32 #032 지옥행 불꽃 열차 1 (수정) +27 18.02.07 28 0 13쪽
31 #031 두근두근 금송아지 +22 18.02.06 31 0 13쪽
30 #030 지금 만들러 갑니다 +17 18.02.05 28 0 11쪽
29 #029 단타보단 장기투자 (1권 끝) +15 18.02.04 27 0 11쪽
28 #028 별을 향한 사다리 +19 18.02.03 31 0 11쪽
27 #027 지상의 별 +29 18.02.02 31 0 12쪽
26 #026 대부 그리고 거장 +24 18.02.01 33 0 12쪽
25 #025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 +33 18.01.31 26 0 13쪽
24 #024 다 된 밥에 숟가락 하나 2 +71 18.01.30 30 0 12쪽
23 #023 다 된 밥에 숟가락 하나 1 +39 18.01.29 32 0 11쪽
22 #022 밥은 먹고 다니냐 2 (수정) +63 18.01.28 32 0 12쪽
21 #021 밥은 먹고 다니냐 1 +33 18.01.28 32 0 12쪽
20 #020 거부할 수 없는 거래 2 +29 18.01.27 29 0 13쪽
19 #019 거부할 수 없는 거래 1 +25 18.01.27 35 0 12쪽
18 #018 누구냐 넌 2 +27 18.01.26 34 0 11쪽
17 #017 누구냐 넌 1 +24 18.01.25 32 0 9쪽
16 #016 너 혓바닥이 좀 길다? 2 +18 18.01.24 30 0 10쪽
15 #015 너 혓바닥이 좀 길다? 1 +22 18.01.23 34 0 9쪽
14 #014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 2 (수정) +24 18.01.22 33 0 13쪽
13 #013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 1 +18 18.01.21 32 0 8쪽
12 #012 울지마라 2 +26 18.01.21 30 0 8쪽
11 #011 울지마라 1 +21 18.01.20 32 0 6쪽
10 #010 죽은 자를 위한 건배 2 +17 18.01.20 31 0 8쪽
9 #009 죽은 자를 위한 건배 1 +15 18.01.19 33 0 8쪽
8 #008 진실의 방으로 2 +18 18.01.18 30 0 8쪽
7 #007 진실의 방으로 1 +10 18.01.17 31 0 8쪽
6 #006 병원 속의 슈퍼스타 2 +12 18.01.16 29 0 6쪽
5 #005 병원 속의 슈퍼스타 1 +12 18.01.15 31 0 8쪽
4 #004 눈떠보니 천하서울병원 2 +21 18.01.14 31 0 8쪽
3 #003 눈떠보니 천하서울병원 1 +15 18.01.13 32 0 7쪽
2 #002 삼류작가 강혁 2 +20 18.01.12 32 0 7쪽
1 #001 삼류작가 강혁 1 +12 18.01.12 43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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