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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재벌집 슈퍼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새글

김신金信
작품등록일 :
2017.11.28 00:43
최근연재일 :
2018.02.23 20:00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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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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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3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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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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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031 두근두근 금송아지

본 소설의 내용은 실제 사실과 다르며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기관, 사건들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031 두근두근 금송아지



겨울이 힘을 잃어갈 때지만, 아직은 살아있다.

길가에 덜 녹은 거뭇거뭇한 눈이 천지.

그런 길을 두 명이 2층에서 내려다봤다. 서로 나란히 앉았지만, 반대쪽만 바라보고 있는 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양.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누군가는 나고.

난 어디냐고?

그 남자들 뒷자리.


“덕헌아. 작가한테 전화해보니까 진짜 그 백강혁 같아?”

“그 백강혁이요?”

“작년 수능 만점 받았던 재벌 3세. 밥 좀 줍쇼 나와서 재벌의 귀감이다, 부자의 참모습이다, 한국형 3세대 부자는 저래야 한다. 별별 소리 다 나왔던 사람 말이야.”

“음···. 그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른다고 하면 PD 끝나나? 아는 만큼 말해봐.”


김영수 국장은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툭 치며 재촉했다. 진덕헌 PD는 거품을 다 묻히며 아인슈페너를 마셨다. 그리곤 말을 이었다.


“일단 젊은 남자입니다. 발음도 또박또박하고 발성도 다르다고 해야 하나? 가수들이 말하는 느낌이더라고요. 거기다가 작가님 말씀하시는 게 조리 있고요.”

“그래서 그럼 그 백강혁이라는 거야?”

“죄송함다. 문제는 제가 그 백강혁 목소리를 몰라요.”

“쯧. 금송아지가 걸어올지 말지 걸린 건데 그걸 알아봐야지.”

“에이, 국장님. 작가가 시나리오만 잘 쓰면 되지 뭐가 더 중요합니까.”


김영수 국장은 그대로 PD의 머리에 꿀밤을 놓았다.

세게 때리진 않았는지 진덕헌은 그냥 문지르고 말았다. 김영수는 왠지 아주 익숙한 돈 모양을 손으로 만들어 흔들었다.


“너 좋아하는 그 영상예술이건 뭐건 일단은 돈이야. 겪어봤잖아. 미니시리즈 하나 맡았다가 1, 2화에 미술비니 의복비니 사전제작비 거의 다 땡겨서 3화에 강제로 너였다가 다른 PD로 바뀐 거.”

“그 결정은 국장님이 하셨는데 말이죠.”

“위에서 하라는데 해야지. 그럼 안 해? 어쨌건 결국 방송은 돈이야. 시나리오만 좋으면 물론 좋지. 근데 백강혁이 떡 나타나서 이번 프로젝트에 천하그룹 광고 넣어준다고 해봐. 제작비가 얼마나 세이브되는데.”

“그러면 진짜 좋겠네요. 그래도 이 ‘가을 정거장 앞에서’는 흡입력이 있어서 괜찮을 겁니다. 이거 요새 먹힙니다. 작년에 했던 돌아와라 1989도 제대로 먹혔었잖아요.”

“맞아. 나름 복고감성에 내용까지 탄탄하니 나도 내심 그게 마음에 가더라. 모르긴 몰라도 쓰는 데 꽤 걸렸을 거야. 대신 그게 그 작품의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네가 어떻게 하냐에 달렸지만.”

“단점이요?”

“말이 좋아서 복고지 안 좋게 보면 올드한 감성일 뿐이니까. 이렇게 보면 그 백강혁일 리는 없겠네. 그 나이에 이런 걸 어떻게 썼겠어.”


맞다.

20대 초중반에 ‘가을 정거장 앞에서’를 쓰긴 힘들다.

시작은 40대 여성이 오랫동안 안 입었던 코트를 정리하던 중 속 주머니에서 버스 회수권과 노선도를 발견한다. 호기심에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서 그 정거장에 가보니 예전의 오래된 버스 한 대가 정차한다.

그 버스는 과거로 가는 버스. 백발이 성성한 나이든 버스 운전사는 타라고 하고 여자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이리저리 과거의 꼬인 실타래를 풀다가 최선의 정답을 찾아낸다는 이야기.

이게 시나리오 반쪽의 이야기다. 나머지 반쪽은 저런 메인 스토리에 간간이 껴나오는 사별한 남편의 이야기고.

동시에 내가 모티브로 생각했던 그녀에게 원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이제 슬슬 저 두 명과 만날 시각이 되어 간다.

김건의 사무실을 들렀다가 왔어도 너무 일찍 도착했었다. 미리 음료나 마시면서 창밖을 구경하고 있는데, 내 뒷자리에 앉아 있는 두 남자가 약속 상대였다.

기막힌 우연.

하긴 좀 일찍 도착만 한다면 보통 창가 쪽에 앉으니 우연까진 아닌가. 어찌 되었건 오랫동안 품어왔건 작품을 만들 사람들의 대화를 들으니 재미가 쏠쏠했다.


“그래도 작품 자체에 힘이 있으니 긍정적일 거 같습니다. 주연 인물도 딱 두 명. 아 세 명이라고 해야 하나. 배경도 간단하고. 인간관계에 극단적으로 집중하는 점에서 미니멀리즘이 보이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특히···?”

“올드함은 어쩌면 매번의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는 캐릭터들의 진심이 엿보였고요. 철저한 이해와 공감 속에 결말과 대사까지 깔끔하니 먹힙니다. 그리고 숨겨진 이스터에그도 있고요.”

“뭐가 더 있어?”

“여자 이름은 미현. 남자 이름은 윤현. 합치면 윤미현. 지금은 사라진 여성록커인데 혹시 기억하십니까?”


김영수 국장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윤미현?

낯선 이름이지만 뭔가 기억날 듯 말 듯 하다. 시나리오 제목을 진덕헌이 슬쩍 보여주자 생각난 모양이다. 김 국장은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냈다.


“윤미현! 그래 윤미현. CP랑 말하면서도 답답했었는데. 윤미현 같은 케이스를 원히트 원더(one-hit wonder)라고 하지?”

“에이, 그 정돈 아닙니다. 알던 사람이나 좀 알고 미사리 라이브카페 다니던 사람이나 알 정도?”

“그럼 넌 어떻게 알았어? 나 때나 라이브카페 갔는데. 너 설마 그때부터 다녔던 거야? 아테네? 엉클톰? 로마? 벤허? 주로 어디 다녔냐.”

“국장님. 저 건전한 사람입니다. 그땐 중학생이나 되었을 때인데 무슨···. 들어가다가 입구에서 뺀찌맞았을겁니다.”

“겉모습만 보면 너랑 나랑 형동생 해야 할 놈이···. 너 그럼 처음에 보지도 않고 집었던 것도 윤미현이라는 가수 때문이야? 유명하지도 않았던 가수인데 넌 어떻게 알았어?”


“저희 아버지 길보드차트 하셨었습니다.”

“길보드차트? 아 리어카로 테이프 파시는 일.”

“네. 어릴 때부터 아버지 도와서 포장했고요. 그때 우연히 윤미현 노래 듣게 되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늘어질 때까지 듣고 새거 구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 구했었습니다. 미사리 카페에 윤미현이 자주 출연했다는 것도 그때 알았고요. 그때 절 물 먹였던 제목이 딱 제목으로 박혀있는데 안 잡고 배기겠습니까. 찌릿- 느낌이 왔었죠.”

“젠장 그럼 백강혁은 아니겠네. 우연으로 같은 제목에 주인공들 이름을 그렇게 썼을 리는 없으니까. 그럼 윤미현을 아는 사람이라는 거고 그런 걸 백강혁이 알 리는 없고. 금송아지 좀 들어오나 했더니.”


신생방송국이라 그런지 상하 간에 불필요한 권위의식도 없어 보인다. 둘 다 괜찮은 성격으로 보이고.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났을 때 좋은 사람 느낌. 연출 능력이야 차차 봐야겠지만, 인성은 좋고 아는 것도 많고, 숨겨뒀던 내용도 파악하고 작품을 담당할 감독이 마음에 든다. 아주.

이제 슬슬 시간도 되었고 등장해 줘야지.


“압니다. 윤미현.”

“...네?”


내가 몸을 휙 돌려 둘 사이에 대고 말했다. 의자에 기대서 음료를 마시던 둘은 놀라서 날 돌아봤다.

끼어들기 최적의 타이밍.

요샌 민얼굴로 밖을 다닐 수가 없다. 다들 알아보니 원. 주로 다닐땐 검은 빵모자와 마스크를 쓰는데 고갤 돌린 채로 하나씩 벗었다. 모자를 벗으니 안 잘라서 길어진 머리를 정리하며 살짝 고개로 인사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가을 정거장 앞에서’ 쓴 윤미현 아는 금송아지 백강혁입니다.”


임펙트. 확실했다.

둘 다 놀라 자리에서 튀어 올랐다. 김 국장은 마시던 자몽에이드를 옷에 흘렸고 진 PD는 테이블에 걸려서 휘청거렸다.


처음 방송 판에 들어갔을 때 만났던 개새끼들과는 다른 두 명이다. 능력만 좋다고 드라마를 만들 순 없다.

좋게든 나쁘게든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할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둘은 있어 보인다. 분명히.


# # #


스피드.

다른 공모전도 제쳐두고 이번 HTVC 단편 드라마공모전에 아껴왔던 시나리오를 제출한 이유다.


곧바로 심사하여 시나리오를 정하고 2달 정도 준비한 후 4월에 바로 방송. 일단 4등 안에만 들면 전 국민이 볼 수 있게 된다.

다른 드라마들은 시작 전에 엎어지고 몇 년간 편성조차 못 잡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속도는 단편이라는 이점과 방송사가 각오를 단단히 했기에 나온 것이다.


“이번 단편 드라마들의 방송 시간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입니다. 시청률이 좋은 시간대는 아니기에 큰 부담은 안 가지셔도 됩니다. 여기 진 PD와 상의하시면서 제대로 작품 하나 뽑는다고 생각하시죠.”

“그럼 4개 중 1등 선정에 시청률은 안 들어갑니까?”

“그건 아닙니다만···. 시청률은 반 정도입니다. 나머지 반은 화제도고요.”

“화제도요?”

“종편이 공중파와 싸울 수 있는 무기는 화제도니까요. 공중파의 오래된 경험, 물량, 시간 배정, 거기다가 습관적으로 8시 30분만 되면 9번을 트는 시청자들.”

“드라마를 시청할 새로운 세대를 타게팅하실려고 하는 거군요.”

“네. 그 세대는 지금의 2030들이고요. 대외비긴 하지만 말씀드리자면 웹에 올리는 드라마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 단편 공모전은 웹드라마 선행 테스트라 볼 수도 있습니다.”


김영수 국장 말이 많다. 쓸데없는 말을 하는 건 아닌데 과하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려는 느낌.

정작 옆에서 나와 이인삼각으로 달려야 할 진덕헌 PD는 별말 없이 아포가토나 쑤시고 있다.


단편 드라마의 종말.

당장 베스트극장이 사라지곤 단편극이 방송에서 보인 적은 거의 없다. 있다고 하면 일 년에 한두 개? 그것도 대형드라마 사고 터지거나 편성에 빵꾸 생기면 쓰는 땜빵용일 뿐이다.

물론 시대가 달라졌고 방송사는 자본에 휘둘리기 마련이니 당연한 변화일 수도 있다. 내가 씁쓸할 뿐이지.

그런 의미에서 김 국장이 말하는 웹드라마. 괜찮아 보인다. 돈도 덜 들겠고 새 시대의 새로운 방향 같아 보이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백강혁이 아니고 그냥 일반 작가였다면 본론이 나오지 않아서 입만 바싹바싹 말랐을 거란 건 아시죠?”

“...인정합니다.”

“들은 내용은 잘 전달하겠습니다. 듣다 보니 제 시나리오를 고른 건 직접 연출할 PD들이라 하셨는데, 진 PD님?”

“네, 작가님.”


김 국장은 쓰게 입맛을 다셨다. 사실 그 행동이 틀린 건 아니다. 내가 광고를 물고 올 거 같은 금송아지 투자자였다면 말이지. 뭐 나도 도움은 되었으니 괜찮다. 좀 더 빨리 담당 감독의 말을 듣고 싶어서 자른 거지.

삼류작가 강혁으로 10년 넘게 품고 있었던 시나리오를 현실로 만드는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 이제 강혁과 백강혁을 구분 하는 건 무의미하다.

그러나 고른 이유만큼은 강혁의 마음으로 제대로 듣고 싶다.


“제 시나리오를 골라주신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얼핏 들었지만 다른 ‘비둘기의 전개’. ‘코를 가져갔다.’. ‘버티고(vertigo)’에 비하면 아무래도 정극에 가깝고 옛 느낌도 나는데 고르신 이율요.”

“걔들도 뭐 괜찮긴 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작품을 보자마자 팟-! 하고 느낌이 왔습니다. 이건 내가 연출해야 할 작품이라고. 빡-! 파바팟-!”

“얀마! 그렇게 작가님한테 말씀드리면 어떻게 알아들으시겠어. 자세히 말해봐.”

“제가 이 작품이 테이블에 던져지는 걸 본 순간 감전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장도 마구 두근거렸고요. 제대로 뽑아보겠습니다. 믿어주십쇼.”


진덕헌 PD 이제 보니까 괴짜다.

나이도 좀 있어 보이면서 하는 짓은 꿈에 빠진 영락없는 아이. 생긴 건 또 멀쩡하다. 단정한 머리에 조금 쪼여 보이는 회색 양복. 피부가 검고 안 좋은 게 시골에서 농사짓는 동네 장사처럼 생겨서 그렇지. 감성만은 소녀 감성인 듯하고.


“괜찮습니다. 두근거린다라. 작가로선 최고의 칭찬을 들었네요.”

“저랑 똑같네요! 저도 제가 만든 걸 누가 봐주고 두근거려 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합시다. 작가님! 지금 하죠!”


순수함. 흐뭇하다.

때론 이런 감독이 대박을 만드는 거니까.

다만 다음부터는 뭘 하자는 건지 목적어는 껴서 말해주면 좋겠다. 드라마 제작에 내가 뭘 크게 터치할 건 없지만 중요한 몇 개는 지금 말할 생각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부터.

여기 오기 전에 김건을 만나고 온 이유가 여기 있다. 난 씨익 웃으며 입을 열었다.


“PD님. 일단 OST는 제목과 같은 윤미현 씨 노래로 하려는데 괜찮죠?”

“네? 할 수만 있다면 최고입니다. 근데 지금 디지털 자료는커녕 테이프도 안 보이는데 어떻게···.”

“가수 본인은 가지고 있겠죠. 아니면 다시 녹음하면 될 일이고.”

“윤미현을 개인적으로 아십니까!?”


“아뇨. 지금부터 알면 됩니다.”




댓글은 저도 잘 달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추천 한 번은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해서 자주합니다. 지금 작가가 되어보니 추천이 큰 힘이 됩니다. 괜찮게 읽으셨다면 '재밌어요!' 를 한 번만 클릭해 주시면 아주아주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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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048 때론 보이는 게 전부일 수도 있다. NEW +13 11시간 전 1 0 13쪽
47 #047 멈춰라. 아름다운 순간이여 +11 18.02.22 10 0 14쪽
46 #046 내가 다 가지고 있네요? +16 18.02.21 16 0 14쪽
45 #045 진흙 속의 칼날 +17 18.02.20 18 0 13쪽
44 #044 호두는 맨손으로 깨야 제맛 +14 18.02.19 21 0 13쪽
43 #043 오늘, 백강혁, 로맨틱, 성공적. +28 18.02.18 16 0 13쪽
42 #042 서시 序詩 +19 18.02.17 20 0 13쪽
41 #041 미쳐라. 미칠 것이다. +15 18.02.16 17 0 12쪽
40 #040 Mr. Perfect +10 18.02.15 17 0 13쪽
39 #039 꿈이 달아난 상처 +24 18.02.14 25 0 13쪽
38 #038 보이지 않는 동반자들 +13 18.02.13 28 0 13쪽
37 #037 Let it go +35 18.02.12 28 0 16쪽
36 #036 너나 잘하세요 +25 18.02.11 26 0 13쪽
35 #035 99도의 함정 +24 18.02.10 22 0 13쪽
34 #034 낡은 서랍 속의 연애소설 +17 18.02.09 26 0 12쪽
33 #033 지옥행 불꽃 열차 2 +20 18.02.08 28 0 12쪽
32 #032 지옥행 불꽃 열차 1 (수정) +27 18.02.07 28 0 13쪽
» #031 두근두근 금송아지 +22 18.02.06 31 0 13쪽
30 #030 지금 만들러 갑니다 +17 18.02.05 28 0 11쪽
29 #029 단타보단 장기투자 (1권 끝) +15 18.02.04 27 0 11쪽
28 #028 별을 향한 사다리 +19 18.02.03 31 0 11쪽
27 #027 지상의 별 +29 18.02.02 31 0 12쪽
26 #026 대부 그리고 거장 +24 18.02.01 33 0 12쪽
25 #025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 +33 18.01.31 26 0 13쪽
24 #024 다 된 밥에 숟가락 하나 2 +71 18.01.30 30 0 12쪽
23 #023 다 된 밥에 숟가락 하나 1 +39 18.01.29 32 0 11쪽
22 #022 밥은 먹고 다니냐 2 (수정) +63 18.01.28 32 0 12쪽
21 #021 밥은 먹고 다니냐 1 +33 18.01.28 32 0 12쪽
20 #020 거부할 수 없는 거래 2 +29 18.01.27 29 0 13쪽
19 #019 거부할 수 없는 거래 1 +25 18.01.27 34 0 12쪽
18 #018 누구냐 넌 2 +27 18.01.26 34 0 11쪽
17 #017 누구냐 넌 1 +24 18.01.25 32 0 9쪽
16 #016 너 혓바닥이 좀 길다? 2 +18 18.01.24 30 0 10쪽
15 #015 너 혓바닥이 좀 길다? 1 +22 18.01.23 34 0 9쪽
14 #014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 2 (수정) +24 18.01.22 33 0 13쪽
13 #013 적이 아니면 친구가 돼라 1 +18 18.01.21 32 0 8쪽
12 #012 울지마라 2 +26 18.01.21 30 0 8쪽
11 #011 울지마라 1 +21 18.01.20 32 0 6쪽
10 #010 죽은 자를 위한 건배 2 +17 18.01.20 31 0 8쪽
9 #009 죽은 자를 위한 건배 1 +15 18.01.19 33 0 8쪽
8 #008 진실의 방으로 2 +18 18.01.18 30 0 8쪽
7 #007 진실의 방으로 1 +10 18.01.17 31 0 8쪽
6 #006 병원 속의 슈퍼스타 2 +12 18.01.16 29 0 6쪽
5 #005 병원 속의 슈퍼스타 1 +12 18.01.15 30 0 8쪽
4 #004 눈떠보니 천하서울병원 2 +21 18.01.14 31 0 8쪽
3 #003 눈떠보니 천하서울병원 1 +15 18.01.13 32 0 7쪽
2 #002 삼류작가 강혁 2 +20 18.01.12 32 0 7쪽
1 #001 삼류작가 강혁 1 +12 18.01.12 43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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